|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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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매일선교소식 |
작성일 |
2010-01-19 |
| 제목 |
잠비아 대통령, 기독교 국가 선언....그러나 |
| 주제어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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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잠비아 |
| 자료출처 |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109호-2010.1.19(화) |
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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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345 |
추천수 |
46 |
루피아 반다 잠비아 대통령이 지난 12월 29일 건국 18주년 기념행사에서 잠비아가 기독교 국가라고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서 반다 대통령은 “잠비아는 공화국 헌법을 통해 기독교 국가로 존속되어야 한다”로 선언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전했다. 반다 대통령은 “잠비아 공화국이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누릴 수 있는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국가가 되기를 열렬히 바란다”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선물해 주신 잠비아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잠비아의 여러 정당과 종교 지도자들 또한 반다 대통령의 기독교 신앙을 지지했다. 헤리티지 당의 당수인 갓프리 미얀다는 “기독교 국가로서 잠비아 공화국이 앞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써 살아가기는 기원한다”며 잠비아 내 교회 확장을 촉구했다. 잠비아는 1851년 스코틀랜드 선교사 데이비드 리빙스턴의 원주민 부족 선교 사역을 통해 처음 기독교를 접했으며, 현재 전체 인구의 80% 이상이 기독교인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러나 굳이 대통령의 선언이 아니더라도 헌법에는 “잠비아공화국은 기독교 국가”라고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선언이나 헌법이 기독교 국가로서의 내실을 보장하지 않는다. 여전히 잠비아 교회는 미성숙한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높은 실업률, 치안부재, 미혼모, AIDS, 청소년 성문제 등은 잠비아 국민들의 신앙이 이름 뿐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AIDS 감염율은 전체 인구의 20%를 넘기고 있고, 가난과 질병으로 인해 평균 수명은 40세도 안된다.
게다가 자타가 공인하는 기독교인이라는 대통령과 정부의 부패와 민주인사에 대한 탄압 등으로 인해 오히려 정부에 대한 불만이 기독교에 대한 불만으로 불똥이 튀어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국민들이 조금씩 세력을 넓히는 이슬람에 관심을 가지고 기웃거리는 이유가 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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