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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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매일선교소식 |
작성일 |
2009-12-21 |
| 제목 |
뉴질랜드, 성공회 교회서 요셉-마리아 동참 묘사 광고판 설치 논란 |
| 주제어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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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뉴질랜드 |
| 자료출처 |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096호-2009.12.21(월) |
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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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1480 |
추천수 |
65 |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의 한 성공회 교회가 이해하기 어려운 사고를 쳤다. 자신의 교회 앞에 대형 광고판을 설치했는데 그 내용이라는 것이 요셉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가 옷을 벗고 침대에 누워 있는 장면을 담고 있는 것이다. 그림 안의 두 사람의 표정은 다소 어둡고 슬픈표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광고판 윗부분에는 "가엾은 요셉아. 하나님을 따르는 건 참 힘들단다."라고 적혀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다른 교회들은 당연히 반발하고 있다. 문제의 교회는 오클랜드 시내 중심가의 세인트 매튜 교회이다. 이 광고판은 세워지자마자 수난을 당하기 시작했다. 세워지고 불과 한나절 만에 누군가가 갈색페인트로 덧칠을 하여 내용을 알아볼 수 없게 해 버렸다. 교회 측은 이 광고판을 보는 사람들에게 성탄의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밝히고 있다. 결국 이 광고판은 교회들의 반발과 격한 훼손 등으로 인해 곧 철거하기로 했다. 불과 이틀 사이에 광고판이 세차례나 크게 공격 받아 훼손되자, 교회측은 "이러다가 누가 다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철거를 결청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12월 17일 오전 11시 경에 처음 세워진 이 광고판은 반사이에 누군가에 의해 완전히 철거되었다. 교회 측은 이러한 사태를 미리 예견하기라도 한 듯 따로 준비해 놓았던 똑같은 광고판으 다시 내걸었으나 이 마저도 18일에 칼로 심하게 훼손된 채 발견되자 철거를 결정한 것이다. 이 사건에 대해 뉴질랜드 성공회 오클랜드 교구의 존 패터슨 주교도 문제의 광고판을 제작해 건 행위는 지각없는 실망스러운 행위라고 말해 이 광고판을 내건 교회의 입장에 성공회 전체의 공식 입장이 아님을 확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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