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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9-09-16
 제목  레바논, 이스라엘과 수교 금지 파트와
 주제어키워드    국가  레바논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033호-2009.9.16(수)  성경본문  
 조회수  6286  추천수  45
레바논 이슬람 시아파 지도부가 지난 9월 13일, 레바논 정부에 대해 이스라엘과 관계 정상화를 금지하는 내용의 파트와를 발표했다. 퍄트와란 이슬람 고위 지도자가 발동하는 명령으로 이슬람 율법과 동등한 효력을 갖지만, 요즘 다양한 이슬람 성직자 집단들이 워낙 다양한 사안에 대해 파트와를 무분별하게 남발하기 때문에 그 권위가 예전 같지 않은데다가 레바논이 중동에서 보기 드문 다종교국가이기 때문에 정부가 이 파트와에 순종할 가능성은 별로 높지 않다. 여하튼 시아파 최고 지도자 직책인 그랜드 아야툴라인 모하메드 후세인 파드랄라는 이번 파트와에서 시온주의의 적인 이스라엘과 어떠한 관계 정상화도 종교적으로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팔레스타인 땅 모두는 팔레스타인인들과 이슬람의 영토이기 때문에 누구도 이 땅을 1인치도 포기할 권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 파트와에 정부가 순종할 가능성은 없지만 이슬람 시아파는 레바논 최대 종파인데다 파트랄라는 시아파의 존경 받는 최고 지도자라는 점을 감안할 때 정부가 마냥 코웃음치기만도 쉽지 않은 입장이다. 그가 이슬람 시아파 신자들의 여론 형성에 미치는 영향력은 대단하기 때문이다. 그런가 하면 레바논에서만 존재하는 독특한 종파인 드루즈파의 지도자인 왈리드 줌블라트도 이란 TV와의 인터뷰에서 레바논이 이스라엘과 전투에서 그들의 침략을 물리치기 위해 이란과 협력하여 이란의 무기를 구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드루즈파의 지도자들과 시아파 지도자가 동시에 비슷한 입장을 표명한 것은 레바논 여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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