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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9-09-14
 제목  이라크, 투르키스탄의 기독교 목사 인터뷰(2)
 주제어키워드    국가  이라크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031호-2009.9.14(월)  성경본문  
 조회수  7138  추천수  21
나는 그에게 앗시리아계 기독교인에 대해서 물어 보았다. 세계사적으로 볼 때 앗시리아는 처음으로 기독교를 받아들인 나라로 AD33년에 도마와 바돌로메 등에 의해 세워진 것으로 역사는 기록하고 있다. “현재 앗시리아 기독교인들의 대부분은 칼데안계 카톨릭이다. 또 동부 지역으로 가면 정교회와 비슷한 특성이 확연하게 나타난다. 그리고 소수이지만 복음주의적 성향의 교회도 있다.”

그의 설명에 의하면 앗시리아인들은 지금도 아람어를 구사하고 있다. 아람어는 셈족 계열의 언어로 3천 년 전부터 사용된 기록이 있다. 앗시리아인들에게 아람어는 종교의식에 사용되는 언어인 동시에 과거 왕실에서 사용했던 특별한 언어이다. 다니엘서와 에스라서 등의 성경도 원래 아람어로 기록되었다. 또 예수님이 태어나신 나사렛 사람들도 당시 아람어를 일상언어로 사용했으며, 탈무드도 역시 아람어로 쓰였다고 한다.

그의 설명에 의하면 앗시리아인들의 대다수는 지금도 아람어를 이용할 수 있지만, 지금 앗시리아 교회의 일상 예배는 아랍어로 진행된다고 한다. 그는 “우리 교회에 오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학교에서 필수과목으로 아랍어를 배운 사람들이다. 때문에 현재 우리에게는 읽고 쓰는데는 아랍어가 편하다. 반면 아람어의 경우는 말은 하지만 읽고 쓰는데는 좀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머지않아서 아람어 예배도 할 수 있는 날이 오도록 기도하며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영어도 상당히 수준급으로 구사했기 때문에 어디서 어떻게 영어를 배웠는지 물었다. “어려서는 영화와 노래를 통해서 독학 비슷하게 영어를 배왔고, 후에는 영어 성경을 읽으면서 배웠다. 지금은 아랍어와 영어 성경 모두 읽을 수 있다. 그리고 한동안 이 지역의 UN산하 기관에서 일하기도 했다.” 현재 쿠르드 지역에서 기독교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이 어떤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기독교인들만이 겪고 있는 특별한 문제는 지금까지는 별로 없었다. 이 지역이 신앙의 자유가 충분히 보장되고 있고, 사람들이 종교를 가지고 편을 가르거나 차별하는 문화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 전에 없든 일들이 한두 건씩 일어난다. 그러나 정부와 지역민들은 교회나 복음에 대해 별로 부정적이지는 않은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다.”라고 답했다.

쿠르드에 대해서 세계인들이 꼭 알려주었으면 하는 것들이 있다면
- 좋은 곳이고, 이 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환영 받을 수 있다. 사람들은 외지인들과 외국인들에게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도 복음에 대해 개방적이라는 점이다.

목회를 통해 성도들에게 강조하는 점은
- 교인들은 성경의 가르침과 일상의 체험에서 얻는 경험적 교훈을 조화시키도록 지속적으로 목회자를 통해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주께서는 우리에게 안정된 예배를 진행할 수 있도록 허락하셨다. 얼마 전부터는 주일 예배를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하고 있다. 교인들은 나의 생각에 100% 동의해 주었다. 교인들이 나를 믿고 따라주는 점이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목회의 비결인 것 같다.

당신은 목회자이기 때문에 특별히 누군가의 많은 기도가 필요할 것 같은데 성도들에게 어떤 기도를 부탁하는가
- 나는 항상 나와 아내에게 목양의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고 있고, 교인들에게도 그렇게 부탁하고 있다. 교인들에게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과 지혜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그리고 다음 단계에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는 이렇게 이야기를 정리했다. “나는 세계 교회의 관심과 기도와 성원에 감사한다. 이라크 교회는 세계의 관심과 성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 이유는 우리는 이 지역에서 신앙을 갖고 교회를 짓고 운영하기 시작한 첫 번째 세대이기 때문이다.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 이라크의 교회는 주님에 의해 크게 쓰임을 받을 것이다. 어쩌면 중동의 모든 나라를 향한 축복의 통로가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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