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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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매일선교소식 |
작성일 |
2008-01-16 |
| 제목 |
파키스탄에서 기독교인 소녀 두 명, 납치 당했다 극적 생환 |
| 주제어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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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파키스탄 |
| 자료출처 |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1,881호-2009.1.16(금) |
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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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207 |
추천수 |
3 |
기독교인 소녀 두 명이 이슬람 남성 두 명에게 2개월 전에 납치되어 수차례 성폭행과 마약 투약을 당한 뒤 이슬람으로 강제 개종되고, 결국은 또 다른 사람에게 성노리개로 팔렸다가 극적으로 구조되었다. 파르비샤(18)와 사남(14) 자매는 지난 2008년 11월 이웃에 사는 무함마드 이르판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메이크업 기술을 가르쳐 자신이 경영하는 미용실에 취직 시켜 주겠다는 제안이었다. 7남매 중 장녀이며, 목사의 딸이기도 한 파르비샤는 아버지인 샤리프 알람을 설득해야 했다. 알람 목사는 상대가 평소 교회에 좋지 않은 감정을 자주 표현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허락하려 하지 않았다. 결국 파르비샤가 아버지의 승낙을 얻어내자 이르판은 그들이 자신의 미용실이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를 것이기 때문에 자신들이 직접 이들을 데리러 가겠다고 말했다.
11월 12일, 이르판은 자신의 조수라는 무함메드 메흐부브와 함께 이들을 데리러 왔다. 그들은 이들을 태우고 약 30분 쯤 어디론가 차량으로 이동한 뒤 차를 세우고 강제로 무언가를 마시게 했다. 이들이 마신 것은 마약을 녹인 음료수였다. 이들이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자신의 집에서 500 마일이나 떨어진 구즈란왈라에 있는 작은 여관방에 결박된 채 묶여 있었다. 범인들은 이들에게 총을 겨누며 만일 탈출하려 하거나 작은 소리라도 내면 그들은 물론 일가족 모두가 몰살될 것이라고 협박했다. 그날 밤, 이들 두 사람은 두 소녀를 성폭행 했다.
다음 날 이들은 카라치로 이동했다. 이곳에는 메드부브의 사촌이 사는 곳이었다. 이들은 이곳에서 7일간이나 이들을 성폭행 한 후에 이근의 이슬람 학교로 데려가 강제로 개종을 시켰다. 그리고 이슬람식 이름이 주어졌다. 그리고 범인은 고분고분하게 말을 들으면 빨리 풀려나갈 수 있다고 회유하여 개종에 순응하게 했다. 개종이 끝나자 인근의 법원으로 데려갔다. 여기서 이들은 나예르 지아 울 딘과 코파브 사하브 울 딘 등 두 명의 변호사를 만났다. 납치범들은 변호사들에게 이들 두 소녀가 이슬람을 새롭게 믿기로 했고, 당분간 정부가 운영하는 여성들을 위한 보호소에서 머물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두 소녀는 이미 여러 차례의 마약투약과 성폭행 등으로 저항할 의지를 잃고 있는 상황이었다. 변호사들은 소녀들을 자신들이 살고 있다는 집으로 데려갔다. 그러나 그 곳에는 아무도 없었고, 가족들이 함께 사는 곳으로 보이지도 않았다. 그러자 변호사들은 가족들은 밤이 되어야 돌아온다고 소녀들을 안심시킨 뒤 방에 들어가서 푹 자라고 말했다.
변호사들은 소녀들이 잠들자 먼저 파르비샤를 다른 방으로 옮겨 성폭행 했다. 파르비샤가 당하는 소리에 사남이 잠에서 깼다. 놀라 소리를 지르며 나온 사남은 변호사들이 파르비샤에게 전기고문까지 하는 것을 보았다. 사남은 그 와중에서도 언니를 구하기 위해 뭔가 무기가 될 만한 것을 찾았고, 테이블 위에 핸드폰을 발견했다. 그녀는 핸드폰을 재빨리 집어 들고, 긴급구호 전화번호를 눌렀다.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이 도착했고, 경찰이 이들 변호사들을 체포했으며 파르비샤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다.
결국 두 소녀가 극적으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뒤, 이들의 부친인 알람 목사는 기독교인들을 위한 법률구조기구인 CLAAS에 도움을 청했다. 12월 31일, CLAAS 소속의 법조인들이 두 소녀와 알람 목사를 면담하기 위해 그들의 집을 방문했다. 때맞춰 약 35명의 동네 사람들이 집 주변으로 모여들었다. 그들은 목사에게 최근 자발적으로 이슬람을 믿게 된 딸들을 억류하지 말고 내놓으라며 구호를 외쳤다. 군중심리로 더욱 분위기가 고조된 이들은 단순히 구호를 외치는데서 그치지 않고, 알람 목사의 집에 벽돌 등을 던지기 시작했다.
위험을 느낀 알람 목사는 다시 경찰의 도움을 청했다. 그러나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군중들은 먼저 알람 목사의 아들을 붙잡아 폭행하기 시작했다. 경찰이 도착했음에도 군중들은 목사의 집으로 들어가려고 시도했고, 경찰은 힘들게 군중들을 해산시키고, 그 가운데 3명을 체포했다. 사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며칠 후 알란 목사의 조카인 스티안 아크람 코하르가 실종되었다. 알람 목사가 법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것에 대한 위협의 일환인 것으로 보인다. 1월 2일에 두 소녀는 법정에 출두하여 자신들이 당한 폭행과 강제개종과정을 설명하고, 자신들은 강제개종과는 상관없이 기독교를 믿고 있으며, 기독교인으로 살다가 기독교인으로 죽고 싶다고 진술함으로써 상황은 마무리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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