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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8-09-25
 제목  미얀마 사이클론 고아들, 인신매매나 소년병으로 희생
 주제어키워드    국가  미얀마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1,812호-2008.9.25(목)  성경본문  
 조회수  5018  추천수  19
지난 5월에 미얀마를 강타한 사이클론 나르기스는 10만 명 이상의 미얀마 사람들을 사망하게 했고, 또 다른 100만 명 가량은 목숨은 건졌지만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 그 이후의 소식을 들어보면 좋은 소식도 있고 나쁜 소식도 있다. 우선 나르기스 이후의 농사는 잘 된 것 같다. 농촌의 주산물인 벼의 수확이 괜찮다. 일단 이 것인 정부에 의해서 잘 분배가 되기만 한다면, 식량부족으로 인한 2차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 사이클론이 남긴 치유할 수 없는 상처가 너무 많다. 그 가운데 하나가 고아이다. 사이클론으로 인해 8만 명이나 되는 어린이들이 부모를 잃고 졸지에 고아가 되었다. 이들에 대한 복지대책이 제대로 마련되지 못하고 있는 동안에, 인근 태국에서는 아동 성매매 업자들이 이들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군사정부라고 해서 이들에게 별 도움이 안된다. 오히려 군사정부는 이들 고아들을 징집하여 전장에 투입하여 총알받이로 쓰려고 한다. 결국 여자 아이들은 성노예로, 남자 아이들은 소년병으로 착취당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불교 사원에 의해 가해지는 상처도 크다. 불교 사원들 가운데 상당수는 오갈데 없는 아이들을 거두어 먹이고 입히고 있다. 여기까지는 칭찬할 만하다. 그러나 조건이 있다. 이 아이들은 절에서 먹고 입고 자라는 대신 나이가 들면 승려가 되어야 한다. 이들 아이들 가운데는 부모를 잃은 기독교인 아이들도 있다. 중과부적이기는 하지만 몇몇 기독교 단체들이 사이클론 고아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다만 몇 사람이라도 수용할 수 있는 고아원을 세우기 위해 돈을 모으고 땅을 사들이는 등 준비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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