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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8-08-25
 제목  AI, 이집트 대통령에게 국경 난민살해 중지 촉구
 주제어키워드    국가  이집트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1,791호-2008.8.25(월)  성경본문  
 조회수  3444  추천수  3
국제인권단체인 국제사면위원회는 이집트의 호즈니 무바라크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 이집트 국경을 넘어 이스라엘로 들어가려는 아프리카 난민들과 이민들에 대한 치명적인 공격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동위원회는 이 편지를 통해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이민들이 계속해서 국경지대에서 이집트군에 의해 살해당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를 중단해 줄 것과 함께 이들에 대한 체포와 본국 송환도 중지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이 본국으로 송환될 경우 중범죄자로 간주되어 심각한 인권유린을 당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국제사면위원회는 자체적으로 조사한 정보를 토대로 2007년 중반 이후 지금까지 이집트 국경을 넘어 이스라엘로 들어가려다가 살해당한 아프리카인들은 최소한 25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19명은 올해 1월부터 8월 사이에 살해당한 것이며, 부상자도 수십 명에 달한다. 또 이집트군 당국에 의해 체포되어 군사법정에 세워져 불법월경혐의로 재판을 받은 사람의 수도 최소한 1,300 명이 넘는다. 이들 가우데 UN난민고등판무관실로 접촉을 허용 받아 난민 지위 부여 여부를 제대로 심사 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은 난민으로서 국제적인 협약에 따른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요건을 갖춘 사람들이라는 것이 국제사면위원회의 분석이다.

또 2008년 6월에는 1,200 명에 달하는 에리트리아인들이 이집트 당국에 의해 강제로 본국에 송환되었다. 에리트리아의 현재의 내정을 생각해 볼 때,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돌아가 심각한 수준의 고문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UN난민고등판무관실이 정한 난민신청자들에 대한 처리 규정에 반하는 행위이다. 인권협약에 따르면 망명을 원하는 자들은 망명이 거부 되었다하더라도 함부로 본국으로 송환하는 것을 금하고 있다. 에리트리아 난민들 대개는 신앙의 자유를 찾아 탈출한 기독교 신자들이거나, 거의 무기한에 가까운 군복무 강제징집을 피하기 위해 탈출한 사람들이다.

국제사면위원회가 이 편지를 통해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과 이집트군 당국에 촉구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보안군에게 반드시 필요한 극소수의 경우만을 제외하고는 무력을 사용하지 말도록 지시할 것
- UN인권협약과 UN난민고등판구관실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모든 에리트리아인들의 본국 송환을 중지할 것. 에리트리아가 아닌 다른 나라 출신의 난민들의 본국송환도 금지할 것
- 외국의 난민들을 이집트 내의 군사법정에 세우질 말 것.
- 난민들의 인신구속을 중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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