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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8-07-25
 제목  일본 불교, 신도 이탈 심각
 주제어키워드    국가  일본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1,777호-2008.7.25(금)  성경본문  
 조회수  5803  추천수  31
일본의 사찰들이 최근 몇 년 사이에 신도들의 발길이 끊겨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때문에 일본 불교의 승려들은 일본 불교가 다음 세기까지도 살아남을지 걱정하고 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장례시장의 판도 변화로 분석되고 있다. 대부분의 사찰 출입자들은 불교의 교리에 심취해 사찰을 출입하는 것이 아니라 장례와 관련하여 출입을 한다. 일본인들의 마음속에는 불교와 일본 특유의 민족 종교인 신도가 적당히 섞여 지면서 사망한 사람들에 대한 장례와 제사를 극진하게 모셔야 복을 받을 수 있다는 기복적 조상숭배 의식이 뿌리 깊게 형성되어 있다. 때문에 일본인들은 사람이 죽으면 큰돈을 들여서 불교 승려들에게 의뢰하여 장중하고 화려하게 장례를 치른다. 뿐만 아니다. 장례는 1회성 행사이지만, 장례가 끝나면 사찰에 죽은 이의 위패를 모시어 놓고 시시 때때로 찾아와 죽은 이의 영혼을 위로하는 제를 지낸다. 그러다 보니 사찰의 입장에서는 한번 고객은 평생고객이자 영원한 고객이 되는 구조가 지속되었었다.

그래서 혹자들은 일본 불교를 ‘장례불교’라고까지 비아냥거린다. 그러나 최근 사찰에서 장례를 치르는 비율이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사찰장례 대신 생활 속에 파고든 장례식장에서 치르는 장례가 많아지고, 심지어는 장례식조차 생략하고 바로 화장하는 비율이 높아진 것이다. 실제로 1992년 현재 일본 국민의 62%가 사찰이나 집에서 승려를 모셔서 장례를 치른데 비해서 지난 해에는 장례식장에서 치러진 장례가 61%로 늘어났다.

이는 사찰의 수의 감소로 이어진다. 일본문화청 통계에 의하면 2000년 당시 8만 6586개소 였던 사찰이 2006년에는 8만 5994개로 소폭 감소했다. 같은 기간 동안 일본 인구가 소폭 증가한 것에 비하면 의미 있는 감소라고 할 수 있다. 또 신자의 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일본인들이 이처럼 사찰장례에 열광한 이유는 장례 후 사찰로부터 하사 받게 되는 법명 때문이다. 법명을 하사 받는다는 것은 곧 죽은 이가 극락세계로 인도된 것으로 간주하는 믿음이 있었다. 그러나 현대사회로 올수록 이름 있는 승려로부터 법명을 얻기 위해 몇 백, 몇 천 만원씩 쏟아 붓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마음속에 생기고 있는 것이다. 요즘 일본의 사찰들은 살아남기 위해 남는 시간에 보육원 등지에서 유급 봉사를 하는 투잡승려들이 늘어나고 있고, 배우자들이 취업하여 생계를 이어가는 승려들도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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