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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8-03-07
 제목  2008 국제종교자유 트렌드(3)
 주제어키워드    국가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1,691호-2008.3.7(금)  성경본문  
 조회수  6702  추천수  11
냉전 시대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 세계 여러 나라는 새로운 질서에 따라 몇몇 블록으로 개편되어 새로운 형태의 긴장과 갈등의 시대를 시작했다. 이른 바 신냉전 체제의 시작이다. 신냉전체제의 주역은 크게 세 블록으로 볼 수 있다. 하나는 유럽과 미국의 연합세력인 NATO이고 또 하나는 이슬람회의기구(OIC) 그리고 마지막으로 상하이협력기구(SCO)이다. 중국의 막대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중국은 사하라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지역도 상하이협력기구의 영향력 아래 편입시켰다.

그렇다고 이 세 블록에 속한 국가들끼리는 일치단결하여 협력하고 있는가 하면 그렇지도 않다. 블록 안에서도 만만치 않은 경쟁구도가 만들어지고 있다. NATO에서는 미국과 유럽이 팽팽한 주도권 다툼을 보이고 있고, 상하이협력기구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이, 이슬람회의기구 안에서는 순니파와 시아파 간의 갈등이 대단하다. 이처럼 강대국들은 블록의 안으로 밖으로 자신들의 영향력을 확장시키는데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이다. 특히 이슬람회의기구와 상하이협력기구는 세계에서 가장 독재적이고 억압적인 정부의 모임인 동시에 세계적으로 석유를 비롯한 자운이 가장 풍부한 나라들의 모임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들 블록이 에너지의 무기화를 은연중에 과시하면서 단결력을 높여 가는 동안 미국의 영향력은 어쩔 수 없이 감소할 수밖에 없었다. 석유와 가스를 손에 쥐고 있는 한 이들 나라들이 신앙의 자유를 신장 시키라든가, 혹은 사회와 체제를 개방하라든가, 민주주의를 신장시키라든가 하는 미국 측의 요구에 귀 기울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

게다가 NATO가 동유럽을 향해 그 영향력을 확장하면서 원래 동유럽의 맹주를 자임하다가 1990년 이후 그 지위를 빼앗긴 러시아와의 긴장이 불가피해 졌다. 러시아를 비롯한 상하이 협력기구는 NATO의 동진을 미국의 헤게모니 확장으로 판단하고 나토와 미국에 대한 견제심리와 경계심을 키워가고 있는 중이다. 이는 단순히 양 블록간의 긴장감만 확장시키는 것이 아니라, 상하이협력기구 국가들이 내부적으로 미국과 동서유럽의 주류 종교인 개신교와 카톨릭에 대한 억압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슬람회의기구도 내부적으로 새로운 질서 안에서 개편되고 있는 중이다. 새로운 질서의 중심에는 이란이 있다. 중동과 발칸반도 그리고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현저히 약화되고 있음이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이슬람권의 각국 정권은 현대화와 개혁, 그리고 강경주의의 완화를 촉구하는 미국의 주문에 대해 과거보다는 훨씬 덜 부담을 느끼고 있다. 또 공공의 이익, 혹은 사회의 안정이라는 명목 하에 중동과 발칸에서의 복음주의자들에 대한 그나마 얼마 되지 않는 포용력은 크게 약화되고 있다.

또 하나 비극적인 상황은 공산주의가 확실하게 몰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회 안에는 공산주의의 잔재가 여전히 공고하게 남아 의회와 러시아 사회 전체를 지배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러시아의 개혁은 더뎌지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도 러시아에 대해서는 냉전시대 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적대적이고, 부정적이다. 즉 소련이 미국과 세계의 안보를 위협하는 엄청난 세력으로 인식되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현재의 러시아 역시 미국과 세계의 안보를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요소로 보고 있는 것이다. 미국은 러시아, 중국 등 상하이협력기구 블록의 국가와 긴장을 늦추지 않는 반면, 중동과 이슬람권과의 친선과 화해에도 성공하지 못하면서 온 세계와 보이지 않는 전선을 형성하고 총성 없는 전쟁, 때로는 총성 있는 실제 전쟁을 쉼 없이 수행하고 있는 형국이다.

미국과 러시아 간의 긴장은 OIC와 SCO 그리고 NATO의 이익이 부딪히는 지역에서 특히 강하게 나타난다. 예를 들자면 발칸 지역이나 남부 코카서스 지역 같은 곳이 그러한 곳이다. 이러한 지역에서는 예외 없이 종교적인 갈등도 심하게 나타난다. NATO가 병력가지 파견하여 이른바 평화유지활동을 하고 있는 발칸 지역은 러시아정교회와 종교적으로 동맹관계라 할 수 있는 세르비아정교회의 세력이 강한 곳이고, 일부 지역은 이란과 사우디, 그리고 알카에다의 후원 아래서 이슬람테러리스트들과 무장 분리독립 운동세력까지도 혼재하여 활동하는 곳이다. 상하이협력기구와 이슬람회의기구는 NATO를 공공의 적처럼 인식하고 있는 반면, 상하이협력기구와 NATO는 알카에다를 공공의 적으로 인식하다보니 이 지역에서는 피아의 구분 자체가 혼란스러운 대결구도가 펼쳐지고 있다. 미국은 때로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자국의 이익과 헤게모니 확대를 위해 군사적 분쟁에 개입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미국의 섣부른 군사행동이 자칫 세계 안보 전체를 뒤흔드는 경우가 자주 있다. 또 러시아 역시 친서방국가인 그루지아 사태에 이슬람계 종족의 분리독립과 아브카지아주의 자치독립 선언을 지지한다는 명분으로 군사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아주 위험스러운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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