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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8-01-18
 제목  2008 세계종교박해 전망(1)
 주제어키워드    국가  세계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1,691호-2008.1.18(금)  성경본문  
 조회수  8794  추천수  13
영국의 한 기독인권운동단체는 이번 2008년 한해동안 기독교가 불법으로 되어 있는 북한과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기독교인들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도 혹독한 박해가 자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도 예년과 다름없는 박해가 자행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즉 올해도 별다른 획기적인 개선의 전망은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다. 영국의 기독인권단체인 Release International은 특히 북한에 대해서는 서울에서 20년째 북한 난민들을 위한 인도적 활동과 선교활동을 벌이고 있는 팀 피터스씨의 말을 인용하여 “올해에도 비밀신자들에 대한 투옥과 고문, 그리고 공개처형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우디 아라비아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전도활동이나 이슬람 신자들을 개종시키기 위한 어떤 시도를 하더라도 투옥하거나 추방하는 혹독한 처벌이 계속될 것이며, 자국인들 가운데 기독교인이 발견될 경우 사형에 처하는 지금까지의 방침에 조금도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RI의 책임자인 앤디 디퍼는 “우리는 박해 받는 형제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준비를 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은 그들의 삶을 통하여 우리에게 많은 교훈과 가르침을 줄 것이다. 이처럼 자유스러운 신자들과 박해 받는 성도들은 서로 많은 것을 주고받는 관계이다.”라고 말했다.

RI는 그들이 발행하는 정기간행물인 증인(Witness)을 통해 2008년의 세계 각 지역의 권역별 박해 전망을 분석하는 기사를 실었다. RI는 이 기사를 통해 박해지역을 이슬람권, 공산권, 힌두권, 불교권 등 이념과 종교적 권역으로 분류했다. 그리고 대개의 박해는 정부와 정부 관련 조직이 주도하거나 방임하는 가운데 이루어질 것이고, 특히 비밀경찰조직 등과 이슬람 무장단체 등 비정부 단체들이 박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권역별 박해 전망이다.

이슬람권 아주 오랜 기간 동안 이슬람권에서도 가장 가혹한 박해가 진행되는 나라는 단연 사우디 아라비아였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이슬람의 발상지라는 점 때문에 스스로 이슬람의 종주국이자 수호자로 자처하고 있다. 이슬람 최고 성지인 메카와 메디나가 사우디 아라비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순니 이슬람 이외의 다른 종교는 물론 이슬람의 다른 종파마저도 철저하게 금지하고 있으며 전도활동을 벌이다가 체포되면 사형에 처해질 수도 있다. 정부는 어떤 종류의 기독교 관련 문서도 유통과 소지를 금지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자국은 물론 세계 여러 나라에 순니이슬람을 전파하는데 수십 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911테러가 발생하면서 그간 국제적인 종교적 판도나 갈등, 그리고 시사에 무감하던 보통 사람들에게 조차도 알카에다는 익숙한 이름이 되어 버렸다. 이 알카에다는 전세계적으로 종교적 갈등과 정치적 분쟁을 조장하는 핵심 단체이며, 바로 이 단체의 배후에는 강력한 이념과 엄청난 자금을 갖춘 사우디의 부호 오사마 빈 라덴이 있다. 이슬람 무장 세력들은 기독교인들을 포함한 비이슬람 신자들을 이교도이며, 배교자로 보고 이슬람으로 개종시키거나 척결되어야 할 대상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해 무력 동원도 불사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그러므로 이들에게 자국 내의 비이슬람 신자들은 추방되거나 살해하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다. 그들은 이러한 박해를 종교적 의무라고 생각한다.

사우디처럼 아주 강경하지는 않은 온건 이슬람 국가들도 많이 있다. 그러나 온건 이슬람 국가조차도 사우디처럼 혹심한 박해는 없다 하더라도 자국 내의 종교적 소수자인 기독교 신자들을 보호하는데는 실패하고 있다. 대문에 이들 나라에서도 기독교인들은 납치, 강제개종, 투옥, 교회파괴, 자녀교육이나 고용, 주택 구입을 포함한 각종 사회적 법률적 차별을 일상적으로 겪고 있다. 또 민간 혹은 무장단체나 강경단체들에 의한 살해, 그리고 기독 여성에 대한 강간과 강제결혼도 일상적으로 벌어진다. 특히 올해 시작부터 야당지도자에 대한 암살과 대통령 통치 기반의 약화로 정치적 격변기에 들어선 파키스탄의 기독교인들의 안전은 작년에 비해 급격하게 악화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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