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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7-12-27
 제목  이슬람권의 여성인권과 여성운동(2)
 주제어키워드  이슬람  국가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1,681호-2007.12.27(목)  성경본문  
 조회수  2724  추천수  9
명예살인은 영국에서도 일어난다. 특히 파키스탄과 쿠르드 출신 이민들로부터 자주 벌어진다. 2006년 11월 1일, 파키스탄 이민인 모함메드 리아즈는 자신의 아내와 3살부터 16살 사이의 네 딸을 모두 불태워 죽였다. 그들의 행동이 서구적이었다는 지극히 피상적이고 모호한 이유였다. 그는 다섯 모녀를 죽이기에 앞서서 그들의 서구적인 옷들을 모두 없애버렸다. 혹자는 여성할례이슬람 문화라는 것이 오해이듯이 명예살인이 이슬람의 고유의 문화라는 것은 오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명예살인이 이슬람 사회에서만 일어나는 것은 명백하다. 특히 요즘처럼 문화와 문화 사이에 서로 강력한 영향력을 주고받는 시대에 살고 있는 서구 사람들은 이슬람이라는 문화의 울타리에 있다고 해서 여성들이 학대당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한쪽에서는 문화에 대한 존중의 분위기도 존재한다. 때문에 우리의 문화를 남에게 강요하는 것은 그들을 무시하는 일이라는 사고도 폭넓게 퍼져 있다. 그러다 보니 서구의 여성인권운동가들 가운데 상당수는 서구 사회 안에서의 여성문제에 대해서는 목소리를 높이면서도, 이슬람세계에서 이슬람의 율법의 테두리 안에서 벌어지는 문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분위기가 분명히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사건에 대해서는 서구의 여성운동가들이 격분한 사례가 있었다. 지난 2002년 3월 11일 사우디 아라비아의 메카에서 있었던 여학교 기숙사 화재사건이 그 대표적이다. 기숙사 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여학생들은 불이 나자 탈출하려고 했다. 그러나 소방관과 종교경찰들은 그들의 탈출을 돕지 않았을 뿐 아니라 탈출을 막았다. 이슬람교의 율법이 규정하는 복장을 갖추지 않고 탈출하려고 했다는 이유에서 였다.

호주 출신의 게르마인 그리어는 여성운동의 아이콘 같은 사람이다. 그녀의 저서인 “여성의 거세”는 1970년 미국에서 출판된 책이다. 그녀는 1999년에 출판된 또 다른 저서인 “The Whole Woman"에서 여성할례의 문제를 다뤘다. 알다시피 여성할례는 매우 고통스러운 의식임에도 할례를 당하는 소녀들은 이를 거부할 권한이 없다. 여성의 성징으로 가슴이 나오기 시작할 때쯤 되면 모든 소녀들은 이 할례를 강요당하고, 이를 거쳐야만 성인으로 대접 받는다. 그리어는 여성할례가 매우 고통스럽고 비위생적일 뿐 아니라, 성적 느낌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을 거세당함으로서 여성으로서 성생활의 쾌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평생박탈 당하게 됨에도 불구하고 그저 문화의 일부라며 정당화되는 현상을 개탄하고 질타했다.

그리어는 또 2004년에 발간한 또 다른 저서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나는 이슬람 문화라는 이유로 전신을 모두 가리고 눈만 노출된 옷을 입은 여성들이 자동차를 운전하며 호주의 거리를 돌아다니는 것이 매우 걱정스럽다. 그러한 옷을 입을 경우 안전을 위한 충분한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사고의 위험이 높다. 문화 이전에 안전의 문제이다.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는 여성의 운전이 금지되어 있는데 그것은 안전상의 문제인지 문화적인 문제인지는 알 수 없으나 어쨌든 이러한 복장으로 운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는 여성의 자동차 운전이 금지되어 있다. 물론 이 곳의 여성들은 전신을 가리는 베일의 착용이 의무화되어 있다. 여성은 어떤 선택의 여지도 없다. 그러나 서구 사회에서는 이것이 법으로 강제되지 않는다. 그러나 상당히 많은 여성들이 문화라는 이유로 흔히 니캅이라고 불리는 베일을 착용하고 다니고 있다. 그리고 이들은 니캅을 착용한 채 차를 운전하고 다니고 있다.

그리어는 또 아프가니스탄의 여성의 인권실태에서도 목소리를 높인 적이 있다. 아프가니스탄은 여성이 부르카라고 하는 검은 옷을 입고 다니는 나라이다. 부르카 역시 눈 빼놓고는 전신을 덮은 옷이다. 권력을 쥔 남성들이 정해 놓은 이슬람법에 의해 여성들은 이 부르카를 꼭 착용해야 하고, 이를 어기면 남성들로 이루어진 종교경찰들이 거리든 어디에서든 갑자기 달려들어 몽둥이로 여성을 패거나 전기충격기까지 사용하여 응징한다. 최근 호주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서 파멜라 본이라는 또 다른 여성인권운동가는 그리어에게 서구의 여성운동가들이 명예살인 등 이슬람권에서 벌어지는 여성인권 유린 사례에 대해 목소리를 내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질문했다.

이에 그리어는 수단의 다르푸르에서 벌어진 사례를 예로 들어 대답했다. 수단에서는 다르푸르 내전사태로 인해 수천 명의 여성과 소녀들이 강간을 당한 곳이다. 그리어는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는 그곳의 문화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에 파멜라 본이 되물었다. “수단의 다르푸르의 여성들이 겪는 참상은 이 곳에서는 상상하기조차 어렵다.” 그러자 그리어는 이렇게 말했다. “ 구의 많은 사람들은 그러한 사실이 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참상을 전하지만 그것이 사실일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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