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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7-12-14
 제목  미국기독교계도 혐오범죄 대상되나
 주제어키워드    국가  미국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1,674호-2007.12.14(금)  성경본문  
 조회수  6558  추천수  44
지난 주말에 콜로라도주에서 벌어진 선교사훈련센터에서의 총기 난사사건은 미국에서도 교회과 기독교인이 서서히 혐오범죄의 대상으로 변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건이라는 주장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미국의 기독교 옹호단체인 Christian Defense Coalition(CDC)는 이번 사건이 일어나기 전 범인인 매튜 머레이가 인터넷 상에서 기독교를 맹렬히 비난하는 글을 올린바 있었다고 말하면서, 이는 미국이 다른 몇몇 나라들처럼 기독교를 공권력이나 법, 혹은 사회 다수자들의 힘의 논리에 의해서 박해하는 나라는 아니지만, 사회 일각에 기독교를 혐오하는 세력이 존재하고, 그 규모가 무시할 수 없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범인 매튜 머레이는 지난 12월 9일, 덴버 교회 아르마다에 있는 Youth With A Mission이라는 기관의 선교센터와 콜로라도스프링스의 새생명 교회 등 두 곳에 각각 침입하여, 총기를 난사해 네 명의 생명을 빼앗았다. 그리고 범행 전에는 인터넷 상에 10건이 넘는 기독교 비난글을 올리기도 했다. 머레이는 자신이 인터넷 상에 올린 글에서 “이번 일은 기독교인들 자신의 자업자득”이라고 주장했다. 머레이 역시 새생명교회에 의해 고용된 보안요원의 총격에 의해 살해 되었다. 그의 사망 당시 그는 두 정의 권총과 엽총 한정, 그리고 1천 발 이상의 탄약과 최루수류탄 등을 소지하고 있었다. 그가 새생명교회를 습격할 당시 교회 안에는 약 7천 명의 신자들이 모여 있어 자칫 대형 참사도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CDC의 책임자인 패트릴 마호니는 이번 사건에 대해 “이 사건은 기독교인들과 교회도 미국 사회에서 폭력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는 과정에 있음을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통계를 제시하면서 1997 - 2007년의 10년 사이에 폭탄, 방화 등의 사건이 2,500 건 이상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교회가 공격의 표적이 된 사건도 많아서 2000 - 2006년 사이에 교회가 표적이 된 사건은 600건이 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같은 통계를 근거로 “미국에서도 특정 집단을 혐오하여 일어난 범죄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피부색깔, 동성애자, 이슬람, 낙태 등과 관련한 혐오범죄는 있어도 교회가 혐오범죄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통계에서 보듯이 교회를 공격대상으로 하는 범죄도 매우 자주 발생하고 있다. 미국의 언론이 이 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않고 있기 때문에 미국인들이 잘 모르는 것 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만일 지난 몇 년 동안 이슬람 모스크나, 낙태클리닉, 동성애자 전용 나이트클럽 등이 600 곳이나 공격을 받았다면 언론들은 이를 매우 심각하게 보도하고 크게 이슈화 했을 것이다. 그러나 수백 곳의 교회가 불타고, 많은 기독교인들이 살해 당했지만, 언론은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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