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site   게시판   메일   M1000선교사홈   Mission Magazine
 

 

      자료등록
 
주제 주제어 출처 내용 등록일   ~
 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7-12-13
 제목  고유가시대가 이슬람극단주의 확산 부추긴다
 주제어키워드  이슬람  국가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1,673호-2007.12.13(목)  성경본문  
 조회수  3410  추천수  9
원하는 바이든, 원하지 않는 바이든 미국을 비롯한 서구 산업국가들은 사우디 아라비아 등 중동의 영적 어둠의 시대와 반민주, 반인권적 암흑의 시대를 연장시키는데 적지 않은 공헌을 하고 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서구 산업국가들은 최근 고유가로 인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구사회의 일각에서는 은근히 고유가 시대를 즐기는 분위기도 있다. 왜냐면 사우디 아라비아나 카타르, UAE, 쿠웨이트 등 산유국들은 넘치는 달러로 주체를 못하고 있고, 그 달러들은 이들 산유국을 흥청거리게 만들고, 소비재 수입에서부터, 대형 건설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비로 결과가 나타나는데, 이는 서구 산업국가들의 입장에서 볼 때 다양한 생산품들을 팔아 먹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즉, 중동으로 흘러들어간 달러는 고스란이 다시 서구 국가로 되넘어 온다는 논리이다. 실제로 지금 중동의 각 백화점과 상점은 서구 여러 나라의 주요 전자회사나 자동차회사, 가구회사 등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넘쳐나고 있고, 중동 곳곳에서 초대형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는 또 다른 영적인 어두움이 도사리고 있다. 서방국가들은 원활하게 석유를 들여오기 위해서, 그리고 그들이 생산한 상품들을 많이 팔아 먹기 위해서, 고객관리 차원에서, 거래처 관리 차원에서 중동에서 벌어지는 야만적 증오와 차별, 그리고 인권과 종교에 대한 박해에 대해 침묵해야 하는 것이다.

중동의 소국인 UAE는 최근 미국으로부터 공항 및 항공 운행관련 물품을 대량구매했고, 시티은행 등 미국의 은행들이 이 나라에 지점을 개설했다. 쿠웨이트는 사담 후세인의 이라크의 침공 때 국토를 완전히 침탈 당했다가 회복되었다. 이는 전적으로 서방 국가들의 군사적 지원에 힘입은 바이다. 서방 국가들은 당시 전쟁에 3천 억 달러를 썼다. 이후 쿠웨이트는 한동안 친서방, 친미 노선을 지향하면서 인권적인 개선도 상당히 이루어졌다. 그러나 최근 쿠웨이트는 석유가격 상승으로 산유국들이 어깨에 힘을 주는 상황이 오자 서서히 서방의 눈치를 보지 않기 시작했다. 최근 쿠웨이트 의회는 채찍형과 참수형을 부활시키고, 21세기 들어 부분적으로 허용되었던 여성의 참정권을 폐기했다.

카타르는 반유대주의, 반미주의를 표방하는 알자지라 방송을 소유하고 있는 나라이다. 최근 카타르는 무려 300 억 달러나 되는 거금을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의 증권시장인 영국시장에 투입하여 영국 증시를 사실상 들었다 놨다 하고 있다. 유럽은 중동의 입김에 따라 하루 사이에 경제가 흔들거릴 수 있는 상황 아래 놓인 것이다. 그런가하면, 카네기멜론대학, 코넬대학교 의대, 텍사스 A&M 대학, 버지니아 컴먼웰스대학 등 미국의 주요 명문대학의 최대 자금줄로 부상한 나라도 카타르이다.

이슬람제국주의의 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는 사우디 아라비아는 200 여 명의 주요 왕족들이 각각 수십억 달러씩 쥐고 흔들면서 디즈니, 애플, 시티뱅크 등 주요 기업의 최대 주주 혹은 주요 주주로 부상하고 있다. 또 그러고도 남는 돈으로 파키스탄의 이슬람 전사 양성소인 마드라사를 사실상 운영하고 있고, 최근에는 미국과 유럽 전역에도 마드라사 비슷한 교육기관들을 설치하고 있다. 중동의 주요 국가들은 최근 몇 년의 고유가 시대가 도래하기 전에도 꾸준히 석유를 통해 벌어들이는 돈으로 이슬람 민족주의 확산에 투자했고, 세계 곳곳의 와하비즘 이슬람 전사들을 지원하고 양성해 왔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벌어진 런던 지하철역 테러 등을 비롯한 몇몇 테러사건도 중동의 오일달러가 없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사건들이다. 최근 런던 거리에는 부르카(눈을 제외한 전신을 가리는 이슬람 여성 의복)를 입은 여인들이 활보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는 몇 년 전만해도 볼 수 없었던 광경이다. 즉 최근 몇 년 사이에 유럽에 거주하는 이슬람 사회에도 이슬람 보수원리주의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유럽 정부의 부적절한 침묵은 블레어 총리가 사우디 왕실과 영국의 전투기 회사 사이의 뇌물 거래 사건을 덮기로 결정한데서도 잘 드러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다른 나라의 자금이 미국으로 투자를 위해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없다. 굳이 중동의 자금이 아니라 하더라도 유럽, 카나다, 영국, 일본, 호주, 한국 등에서 들어오는 투자자금은 미국 경제를 지탱하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자양분이다. 그리고 이들 나라는 대체로 시민사회주의나 인권인식이 충분히 정착되어 있는 나라들이다. 그러나 근래 몇 년처럼, 파시스트주의에 가까운 전체주의를 유지하고 있는 나라의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문제는 심각하게 고민해 보아야 한다.

최근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는 남자 친구와 함께 차 안에 있다가 7명의 남성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여성에게 배우자가 아닌 남성과 단둘이 있었다는 이유로 징역형과 함께 90대의 채찍형을 선고한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이 보도되자 미국의 시민사회단체나 인권단체는 사우디 사법체계의 반인권성을 규탄하고 나섰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시민단체나 인권단체의 일이다. 백악관이나 의회,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동의 여러 나라와 다양한 이해관계로 얽혀 있는 기업들은 의도적으로 이 문제를 외면했다. 공연히 말 몇 마디 했다가 얻게 될 수십, 수백 억불 이상의 타격을 걱정한 처사이다. 지금까지 국경을 넘는 자본의 이동은 미국 뿐 아니라 서구 모든 나라의 경제와 문화를 풍요롭게 하는데 사용되었다. 그러나 최근 국경을 넘어 들어오 중동의 자금은 대신에 서방 국가들은 침묵을 대가로 지불하며, 지금까지 이룩해 놓은 가치관과 사상을 무너뜨리고 있다.
                  






  선교정보리스트

 

 


홈페이지 | 메일 | 디렉토리페이지 | 인기검색어 | 추천사이트 | 인기사이트 | KCM 위젯모음 | 등록 및 조회

KCM 찾아오시는 길 M1000선교사홈 미션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