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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7-11-29
 제목  바레인, 인도계 교회들 강제퇴거 가능성
 주제어키워드    국가  바레인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1,664호-2007.11.29(목)  성경본문  
 조회수  4124  추천수  34
바레인의 수도 마나마에 있는 두 곳의 성공회 교회와 7개의 오순절교회 등을 포함하여 최소한 10개 이상의 교회가 강제 퇴거될 위기에 처해 있는 것 같다. 정부 당국은 그들에게 1주일의 시간을 주고 자신들이 합법적인 허가를 받고 교회활동을 하고 있는지 밝힐 것을 요구하고 있다. 두 곳의 성공회 교회는 세인트 파울 토마교회와 남인도교회 등이며, 오순절 계통 교회는 샤론회중교회, 필라델피아교회, 임마누엘 인도오순절교회,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 성회, 오순절선교교회, 생명의 말씀 교회 등이다.

마나마시의 고위 공무원인 압둘마예드 알 세비아는 이들 교회들이 마나마시와 사회개발부, 법무 및 이슬람사무부 등으로부터 합법적인 허가를 받지 않은 채 교회를 설립하여 활동해 왔다고 단속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바레인에 거주하는 인도인들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남인도교회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발크리쉬나 셰티 주바레인 인도대사는 따로 교회 관계자들을 만나 진상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남인도교회 관계자들은 셰티 대사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이 문제를 급히 국제이슈화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는 이야기도 돌고 있다.

이에 셰티 대사는 바레인의 종교제도를 포함하여 구체적이고 근본적인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있다. 그는 문제가 단순히 비등록교회의 활동의 문제인지 또 다른 문제인지 구체적으로 확인해 보는 작업을 거친 후에야 어떻게 대응할지 판단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샤론회중교회의 베르게세 목사는 “이번에 문제가 된 교회들을 등록을 안한 것이 아니라 못한 것이다. 등록을 하려고 여러번 시도해도 당국에서 이핑계 저핑계로 등록을 거부해 왔다.”고 말하면서 이처럼 정부가 교회의 활동을 의도적으로 방해하고 억압하는데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건물에서 교회가 활동하도록 허용해주고 장소를 임대해준 건물주나 토지주들은 매우 고마운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또 알렉산더라는 이름의 한 인도인 기독교 지도자는 “우리 인도인들이 바레인에 머물면서 그들끼리의 기독교 신앙공동체를 형성하고 신앙생활을 해 온 것은 이미 오랜 역사의 이야기이다. 우리는 우리가 믿는 하나님께 예배한 것 말고는 아무 것도 한 것이 없다. 이웃들에게 방해를 하지도 않았고, 이웃들로부터 방해를 받지도 않았다. 아무 문제 없이 오랜 세월 예배를 해 왔는데 갑자기 우리가 단속의 대상이 되는 이유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번에 당국으로부터 합법성을 입증해 줄 것을 요구받는 모든 교회들 가운데 이들 10 여 개 교회처럼 비등록교회도 있지만 상당히 많은 교회들이 사회개발부에 합법적으로 등록을 하고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때문에 상당히 많은 교회들이 자신들의 합법적 지위를 밝히는데 큰 문제가 없다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인도교회 총재인 파울 시니라지 목사는 마나마 시 당국과 사회개발부 등에게 교회들을 강제 퇴거 시키거나 관련 인도인을 추방시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면서 쌍방이 모두 받아들일 수 있는 해법을 내 놓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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