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site   게시판   메일   M1000선교사홈   Mission Magazine
 

 

      자료등록
 
주제 주제어 출처 내용 등록일   ~
 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7-11-26
 제목  태국 / 권삼승 선교사
 주제어키워드    국가  태국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1,661호-2007.11.26(월)  성경본문  
 조회수  5443  추천수  18
사랑하는 동역자님들에게

섬기시는 가정과 교회위에 주님의 손길이 늘 함께 하심을 감사하며 지난 기간 동안 그레이스 홈에는 크고 작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사랑과 헌신에 감사하며 동역자님들에게 사랑스런 그레이스 홈 아이들의 소식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2학기를 맞고 있는 아이들
10월말부터 2학기를 맞은 그레이스 홈 아이들은 즐거운 2학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방학동안 지난 학기의 성적을 받은 아이들은 자기들의 점수를 보며 즐거워 하였습니다. 제가 마침 출타중이어서 성적을 직접 보지는 못하였습니다만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였고 특히 유치원에 다니는 가장 어린 티다가 1등을 하여 우리들을 기쁘게 하였고 중학교 2학년에 다니는 위치앙도 철이 들어 계속 선두를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운동은 안하고 너무 공부를 하는 것같아 좀 놀도록 권장할 정도입니다. 다른 아이들도 열심을 내었고 진보를 이루고 있음은 감사한 일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에 다니는 낍도 평균이 5점이나 오를 정도로 마음먹고 공부를 하였습니다. 지난주에는 가을 운동회를 하였는데 학교에서 모든 아이들에게 돈을 걷어 같이 식사하기로 하였는데 특별히 우리 아이들은 엄마 아빠에게 맛있는 것 사가지고 학교로 오라고 하여 가보았더니 운동회날 학교에 온 사람은 새로온 스텝과 우리 가족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축구선수로 나가 열심 뛰는 모습을 보며 학교 선생님들과도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벤자민 라싸미 부부가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지난 10개월 동안 함께 하였던 현지인 스텝인 벤자민 라싸미 부부는 9월초에 그만두겠다고 하여 방학이 되는 10월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성실한 벤자민 형제와는 달리 라싸미 자매는 이곳에 온후 거의 두통과 어깨통을 호소하여 수차례 병원을 다녀왔는데도 원인은 알지 못하지만 알고보니 어머니도 같은 증상이었다고 하여 실제로 사역은 할 수 없었습니다. 본인들이 그만둔다고 하여 10월에 고향으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유치원에 다니며 온갖 귀염둥이였던 삐띠와 빠왓은 아무것도 모르고 헤어져서 안타깝끼는 하였지만 주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이 그 가족중에 함께 하기를 기도해봅니다.

더불어 함께 한 날들....
벤자민 부부가 돌아가고 10월달은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단기교사도 없는 상황이라 매일 시간을 정하여 성경읽기와 영어 태국어 등을 공부하고 오후에는 비디오도 보고 헤질 무렵에는 아이들과 축구를 하는 것이 일거리이니 때로는 제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갑자기 그런 생각이 스며들 때도 있었습니다. 덕분에 서양숙 선교사는 아이들에게 음식을 해주며 또 음식 만드는 법을 가르치곤 하여 몸은 힘들었지만 아이들하고 더 가까워 지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징치앙이나 자와, 낍과 아미가 더 많이 책임감을 가지고 아침 저녁으로 아이들을 잘 이끌어 나가고 있는 것이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많이 컸다는 생각을 하며 감사했습니다.

새로운 스텝으로 뎅과 오 부부가 왔습니다.
사실 뎅과 오부부는 방콕의 임 선교사에게서 검도를 배우고 결혼하여 2년전에 치앙마이의 도이따오라는 시골로 왔었습니다. 2년을 어렵게 지내고 아기가 태어나고... 동아시아 검도대회가 지난 시월에 열렸는데 우리가 기도하며 스텝으로 올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일방적인 요청이 아니라 자신들의 결단으로 와야한다는 것이 저희들의 생각이었습니다. 몇차레 기다림이 필요했고 동아시아 대회에서 뎅 형제는 우승을 하였고 저희에게 오기로 하였습니다. 태어난지 두달이 조금 지난 아이와 함께 그레이스 홈에 왔고 형제와 함께 짐을 가지러 도이따오로 가면서 많은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2년전 집을 지으려 갈 때 보았던 형제보다 많이 성숙해 있었습니다. 지난 2년간의 인고의 세월이 그를 성숙하게 하였나 봅니다. 감사한 것은 뎅 형제가 자신이 청소년시절 얼마나 말을 안듣고 말썽 꾸러기였는지를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며 때로는 빗나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친구로 선배로 조언해주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이들도 뎅 형제를 따르며 좋아합니다.

갓난아기 이름을 움 임이 아니라 임으로 짓자!!
나은지 두달된 아이가 왔습니다. 그레이스 홈의 아이들이 모두 신기하고 귀여워서 아이옆에 둘러 앉아 있습니다. 오의 친정 어머니는 우리와 같은 연배이지만 일찍 결혼하여 외동딸에 손녀를 보고 그동안 혼자 지내시다가 지난 한달동안 딸과 손녀와 함께 있다가 이곳으로 딸이 사역하게 될 곳을 보기위해 친정 부모님이 같이 오셨습니다. 마음이 놓이지 않으셨던지 오시기 전에는 자고 갔으면 하였는데 환경을 보고는 마음을 놓으시고 돌아가서 다시 오시겠다고 하였습니다. “어머니 딸이 보고 싶으시면 언제든 오세요 ” 하였더니 어머니는 눈물을 뚝뚝 흘리시며 딸이 보고 싶은 것이 아니라 손녀가 보고 싶다며 나중에 다시 오겠다며 먼길을 가셨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난후 갓난아기의 이름(별칭)을 물으니 움임(껴앉으니 웃다는 의미)이라고 하여 부르기가 어려우니 임(웃다)이라고 하자고 하여 그렇게 부르기로 하였습니다. 그레이스 홈 아이들은 시간만 나면 아이곁에 와서 임 하며 재롱을 떨곤합니다.

그레이스 홈에서 검도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그레이스 홈의 아이들은 특별한 아이들입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입고 자라고 있으며 다양한 배움의 기회들이 주어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월수금 저녁에는 비자를 쓰는 인도 선교사가 와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고 한국 선교사가 한국어와 레코더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마도 주님이 오신 날에는 리코더를 연주하는 작은 음악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더불어 검도를 잘하는 뎅 형제가 오게되어 검도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뎅 형제가 먼저 그레이스 홈 아이들에게 검도를 가르치고 또 외부의 아이들에게도 광고하여 가르치도록 하였는데 우리 아이들은 얼마나 열심을 내는지... 가르치는 형제도 즐거워합니다. 현재 외부의 아이들이 3-5명이 배우고 있는데 더 많은 인원들이 와서 배우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아내도 검도를 배우겠다고 시작하였는데 많은 운동이 되는 것 같아 무리가 되지 않은 범위내에서 어린 아이들과 함께 배워가고 싶습니다.

한가지 안타까운 일은 열심히 공부하여 라차팟 대학에 들어가서 공부하던 라차니가 자우를 원한다며 혼자 학교 근처에 나가있겠다고 하여 그러라고 하였었는데 저희도 모르게 결혼하고 어느 새 아이를 낳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많이 놀라고 힘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지난번 갑자기 저녁 늦게 아빠를 경찰서로 불려가게 했던 자와도 이제는 마음을 잡고 열심히 공부하며 집안일을 잘 돕는 것 같습니다. 사춘기를 맞은 아이들의 잦은 감정의 변화로 여러 가지의 일상의 크고 작은 사건들이 일상이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공부 열심히 하며 잘 자라주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바라기는 아이들이 하나님과 이 민족을 위해 쓰시기에 알맞은 그릇들로 자라 복음이 필요한 이 사회에 아름다운 영향력을 끼치는 그런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해봅니다.

늘 사랑과 기도에 감사하며 아침 저녁으로 드려지는 예배 시간에 여러분들의 기도 제목을 함께 나누며 기도하고 싶습니다. 섬기시는 가정과 사역위에 주님의 늘 기름 부으심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07년 11월 소박한 꿈이 자라는 그레이스 홈에서 권삼승 서양숙 드림
                  






  선교정보리스트

 

 


홈페이지 | 메일 | 디렉토리페이지 | 인기검색어 | 추천사이트 | 인기사이트 | KCM 위젯모음 | 등록 및 조회

KCM 찾아오시는 길 M1000선교사홈 미션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