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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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매일선교소식 |
작성일 |
2007-10-23 |
| 제목 |
UAE, 물담배 금지 검토 |
| 주제어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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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UAE |
| 자료출처 |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1,638호-2007.10.23(화) |
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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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437 |
추천수 |
9 |
아랍권에서 태우는 전통 담배인 물담배(시샤 또는 후카)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사라질 운명에 처했다. UAE의 국가흡연통제위원회가 시샤를 식당, 카페, 술집, 호텔, 쇼핑몰 등 공공장소를 포함해 실외에서도 피울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을 제출, 법무부에 계류중이기 때문이다. UAE 정부는 아랍 사회가 흡연에 관대한 분위기임에도 수도 아부다비와 두바이를 '국제 스탠더드'에 걸맞은 도시로 키우기 위해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하도록 하는 금연법을 제정, 시행하고 있다.
이 법안을 UAE 대통령이 승인하면 시샤는 실내에서 피워야 하며 실내라 하더라도 공공 장소 내 흡연이 금지되기 때문에 사실상 시샤를 즐길 수 있는 곳은 집 안 뿐이다. 시샤는 아랍인 뿐 아니라 아랍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려는 관광객도 한 번쯤 피우는 경우가 많아 일반 담배처럼 기호품에 그치지 않고 중동권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이기도 하다.
UAE에서도 곳곳에 시샤를 피우며 커피나 차, 술을 마실 수 있는 시샤 카페가 성업중이다. 하지만 시샤는 필터를 사용하는 담배보다 더 연기에 유독한 성분이 포함돼 2차 흡연시 더욱 해롭고 중독성까지 있기 때문에 공공장소는 물론 실외에서도 금지해야 한다는 게 UAE 국가흡연통제위의 주장이다. 웨다드 알 마이두르 국가흡연통제위 위원장은 22일 "시샤 금연법이 제정되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시샤의 야외 흡연을 막겠다"고 공언했다. -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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