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즈는 터키 음악을 연주하며 관광객들을 상대로 터키의 문화를 이야기해 주는 것을 즐겨한다. 그는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에서 살고 있는 터키인이며 이슬람 신자이다. 그는 한참 신명나는 음악을 연주한 후에 관광객들에게 말한다. "라미즈입니다. 불가리아에 사는 터키인입니다. 저는 양고기와 밥을 즐겨 먹습니다. 혹시 여러분들의 나라에서도 그런 음식을 먹습니까 안먹는다고요 그렇다면 아주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잃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당연히 터키어를 구사하고, 고대 터키 전통 현악기에 맞춰서 노래를 부르기도 합니다. 제 딸과 아내는 전통적인 이슬람 의상을 입고 머리 수건도 쓰고 다닙니다. 저는 여러분들에게 우리 문화와 저에 대해 소갷라 수 있게 해 주신 알라신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여러 해동안 우리는 공산정부로부터 많은 탄압을 당해 왔고, 그 시절에는 이렇게 자유롭게 우리 고국과 민족의 문화를 설명하는 것은 꿈도 못꾸었었습니다. 당시 공산정부는 우리에게 강제로 불가리아 이름을 갖도록 했고, 이슬람 신앙행위를 금지시켰습니다. 때로는 우리를 투옥하고 때리고 심하면 죽이기도 했습니다. 1990년 공산주의가 종말을 고하고 나서야 우리는 다시 우리의 문화와 전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불가리아에는 약 80명의 투르크족이 산다. 약 77%는 이슬람 신자들이고 약 22%는 아무 종교도 믿지 않는다. 단지 1%만이 기독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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