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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7-09-12
 제목  영국, 교회 요가 교실 불허싸고 힌두교와 기독교계 대립
 주제어키워드    국가  영국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1,614호-2007.9.12(수)  성경본문  
 조회수  2927  추천수  13
영국에서 교회에서 요가 교실을 여는 문제를 놓고 영국 내의 힌두교계와 교회 성직자들이 대립을 하고 있다. 힌두교 단체인 영국힌두교위원회는 서머셋주의 두 명의 개신교 성직자들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그 이유는 그들이 자신들의 교회에서 요가 교실이 여는 것을 금지시켰기 때문이다. 힌두교위원회는 이들 성직자들이 자신의 교회 건물 안에서 요가교실이 열리는 것을 반대한 행위가 2006년에 제정된 종교간 증오방지법에 위배된다고 보고 힌두교위원회 소속 변호사들에게 법률적인 검토를 지시한 상태이다. 이들이 문제 삼고 있는 성공회 성직자는 서머셋주의 주도인 타운톤에 있는 성제임스성당의 팀 죤스와 실버 스트리트 침례교회 목사인 시몬 파라르이다. 힌두교계는 이들이 요가를 ‘사기’, ‘거짓철학’이며 비성서적이라고 비난한 것이 힌두교에 대한 차별행위에 해당하는지, 그리고 민형사상의 범죄가 되는지 안되는지도 검토하고 있다.

힌두교위원회의 아닐 바노트 사무총장은 이들이 자신들의 교회 안에서 요가를 금지시킨 것에 대해 “이들이 성직자의 한 사람으로서 자신들의 소신에 따라 자신들이 이끄는 교인들에게 요가를 하지 말 것을 권고할 수는 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요가를 사기이며 거짓 철학이라고 비난한 것은 힌두교를 거짓종교이고 사기성이 있는 종교라고 공격한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힌두교계는 또 이러한 두 성직자의 주장은 근본주의와 원리주의의 기독교적 버전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공격을 받고 있는 팀 죤스는 자신은 지역 주민인 루이스 우드코크라는 요가 강사가 운영하고 있는 윰윰 요가클럽이 취학전 아동을 위한 요가교실을 열기 위해 교회의 공간을 빌려달라는 것을 거절했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요가 그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을지 모르지만 요가 안에 깃들여 있는 철학적 배경이 기독교적 복음과는 양립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교회 공간을 사용하는 것을 불허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기독교적 인식과 철학을 토대로 생각할 때 요가에서 나타나는 신비적인 현상을 ‘사기’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하기도 해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그는 요가가 힌두교와 불교의 철학을 바탕으로 인체의 다양한 움직임을 추구하는 수련이고 그 결과로 상당히 신비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그 수련은 수련자의 심리적 상태에도 영향을 미쳐 무아적 경지에 이르기도 하는데 이러한 일이 교회 안에서 벌어지는 것을 용납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인간이 무아의 경지에 이르는 것을 추구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직접 계시적으로 나타나 주심으로써 마음의 안정을 추구하는 기독교와는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말했다.

그는 “요가가 인간의 수련과 노력을 통해서 완전한 정신적 상태에 다달을 수 있다고 가르치고 있는 반면, 기독교 복음은 인간의 온전해 짐은 인간의 노력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종교간 증오방지법이다. 이 법은 종교간의 상호 비난이나 증오감을 키우는 행위나 발언, 문서활동 등을 엄격하게 금지하는 법으로 종교간의 건전한 비판까지도 법으로 처벌하는 역기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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