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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작성일  2007-08-01
 제목  <기획> 탐방1 : 어린이 전도협회 선교교육 프로그램
 주제어키워드    국가  
 자료출처  선교타임즈 2007년 8월호 / 제133호  성경본문  
 조회수  4675  추천수  20
정희전 기자

한국어린이전도협회는 어린이 선교교육에 있어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 중의 하나이다. 이 협회를 통해 복음을 접한 아이들은 그들의 신앙이 성숙함과 함께 선교에 대한 구체적인 개념을 익히고 또한 이를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삶을 배우게 된다. 이 협회에서 진행하는 모든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에는 필수적으로 선교교육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어린이들에게 선교적인 삶을 가르치고 있으며 선교지, 선교사와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선교교육의 현장성을 더하고 있다. 한국어린이전도협회의 최원장 대표는 “허드슨 테일러 등 세계적인 선교사의 80%가 10대에 선교사로 헌신한 것을 보면 어린이 선교교육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라며 어릴 때부터 확고히 선교신앙을 심어야 함을 전했다.복음을 듣는 아이들은 다시 복음의 전도자로
어린이 전도협회의 가장 대표적인 선교교육 프로그램은 ‘새소식반’으로 그리스도인의 가정에서 주간 중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것은 이웃에 살고 있는 복음을 듣지 못한 어린이들을 집으로 불러 모아 복음을 전하고 또한 말씀으로 훈련하고 양육하여 주님께 봉사하며 살아가는 아이들을 키워내는 가정 성경반이다. 매주 1시간씩 12주 동안 진행되는 이 과정에서는 매회 10분씩을 선교교육에 할애하여 선교와 선교사에 대한 개념에 가르치고 선교사의 기도제목과 선교편지를 나누는 등 다양한 방법의 선교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선교교육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권미진 부장은 “무엇보다 아이들이 선교교육에 대해 큰 흥미를 느끼고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교사 이야기’는 한 선교사에 대한 이야기를 매주 조금씩 나누어 소개하는데 아이들이 그 다음 이야기를 너무 궁금해 하고 기대하며 모임에 옵니다. 저희 협회에서는 약 50명의 선교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과 글로 구성하여 책을 만들었는데 이를 통한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선교사들의 삶을 배워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선교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선명한 복음의 내용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때문에 신앙교육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됨을 알렸다. 예를 들어 ‘선교사 이야기’는 선교에 관련된 것임과 동시에 한 선교사가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고 살아가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신앙교육의 내용도 담고 있다는 것이 그녀의 설명이다.

가르치는 교사들까지도 선교적인 삶으로 변화돼
‘새소식반’을 통해 변화되는 것은 비단 어린이들뿐만이 아니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교사들 중에도 아이들을 가르치는 내용을 통해 선교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어 동참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권미진 부장은 “교사들은 ‘새소식반’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선교사 이야기’, ‘선교찬양’ 등을 공부하고 준비하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선교에 대한 내용들을 접하게 되고 자신들이 먼저 변화되는 체험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라고 말하며 선교교육을 통해 변화되는 어린이들과 교사들의 모습을 전했다.

아이들의 삶을 새롭게 하는 선교교육
어린이전도협회의 본부 해외사역부를 맡고 있는 이영상 목사는 “아이들은 선교교육을 통해 심성이 변화되고 전적으로 주님을 영접하게 되는 놀라운 경험들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선교사님과 선교지의 필요를 알게 된 아이들이 자신의 용돈을 아끼면서 귀중하게 선교헌금을 드리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그는 “어떤 아이는 용돈의 절반을 선교헌금으로 드리기도 하고 또 어떤 아이는 용돈이 생기기만 하면 모두 선교헌금으로 내기도 합니다. 그 헌금은 어른들이 보기에는 아주 적은 돈에 불과하지만 그 아이들이 지녔던 것의 절반이었고, 때로는 전부였던 아주 많은 돈입니다. 가난한 과부의 두 렙돈을 지극히 큰 것으로 여기셨던 예수님의 말씀을 떠올리며 새삼 그 아이들의 모습이 얼마나 귀한 것인가를 생각하게 됩니다”라며 선교교육을 통해 변화되는 아이들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영상 목사는 “선교교육은 아이들의 삶 전체를 바꾸는 큰 힘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선교적인 삶이 무엇인가에 대해 배우고 또한 스스로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작은 습관까지도 바꾸어가는 의지를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들은 선교헌금을 하기 위해 용돈을 아껴 쓰는 습관을 가지게 되고, 자신의 누리는 물질이나 환경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도 갖게 됩니다. 이러한 생각들은 아이들이 삶에 더욱 성실하게 임하도록 하며 그들의 생활 방식 전체를 바꾸는 큰 영향력을 지닙니다”라고 말하며 우리가 어리다고만 여겼던 어린이들이 어른과 같이 깊이 생각하고 또한 실천하는 모습을 보임을 자랑스럽게 전했다.

어린이 선교교육의 50년 역사
한국어린이전도협회의 선교교육은 50년이라는 긴 역사를 지니며 지금까지 발전되어 왔다. 선교교육은 앎, 기도, 헌금, 또한 실제적으로 선교지에 가는 것 등으로 이루어지며 선교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폭넓게 가르치고 있다. 선교교육의 긴 역사만큼 이 협회의 선교교육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선교사 게임이나 선교사 이야기는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하는 프로그램 중의 하나이며, 실제적으로 선교지에서의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을 아이들이 역할을 분담하여 재연하는 프로그램도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끄는 선교교육 중의 하나이다. 이영상 목사는 “오래전 어린이전도협회의 선교교육을 통해 선교적인 삶을 도전 받았던 이들을 가끔 만나게 됩니다”라고 전하며 얼마 전 캐나다에서 만났던 한 청년에 대해 소개했다. “올해 27살의 그 청년은 어릴 적, 어린이 전도협회의 선교교육 내용을 통해 선교적인 삶을 결단하였는데 결국, 선교사로 헌신하여 중국의 선교사가 되기 위한 과정을 밟고 있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어린이 선교교육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던 경험이었습니다.” 이영상 목사는 이와 같은 간증이 끊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음을 알리며 어린이 선교교육에 대해 더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동역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선교교육의 주체는 바로 어린이
한국어린이전도협회에서는 어린이 선교교육의 하나로 선교사 입양하기를 진행하고 있다. 17개국 36명의 선교사를 43개 지회에서 입양하여 선교사들이 한국으로 오는 모든 경비를 지원하고 선교사와의 만남과 교제, 그리고 선교현장에 대해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내용이다. 약 1년 6개월간 아이들과 함께 준비해 온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선교사를 직접 만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선교사를 더 가까이 느끼고 또 막연히 어렵게 느끼던 선교를 더욱 쉽고 현장감 있게 만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어린이들은 오래전부터 선교사님과의 편지를 주고 받으면서 그곳의 소식을 듣게 되고 직접 선교사님을 만나게 될 날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편지 자체도 어린이들에게 상당한 즐거움과 기대를 주는 것으로 선교사님께 편지를 써서 보낸 날부터 답장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본부 전도부 권미진 부장은 “편지를 쓰고 또한 답장을 기다리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참으로 순수하고 아름답습니다. 또한 선교지에서도 선교사님들께서 어린이들의 편지를 받으시고 너무 기뻐하시는 모습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동안에는 예상치 못했던 더 크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서 참 보람 있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직접선교사님과 어린이들이 만나게 될 것에 대한 큰 기대를 나타냈다.

한국적인 신앙을 심는 선교교육
이 협회의 최원장 대표는 “다음세대를 위해서 지금부터 어린이들을 잘 훈련하고 말씀으로 가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어린이 선교교육은 다음 세대를 위한 중요한 준비로써 앞으로의 선교사를 키우고 선교적인 삶을 사는 크리스천을 세우는 필수적인 일입니다”라고 밝혔다. “한국적 순교 신앙을 가르치고 초대 한국 기독교인의 독특하고 자랑스러운 신앙을 가르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어린이 선교교육을 통해 한국의 귀한 신앙과 순교신앙이 잘 전해지고 또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최 대표는 지금까지 진해되어 온 선교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보완하여 한국적인 신앙관을 바탕으로 한 선교교육을 세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미래의 선교 한국을 책임질 어린이들에 대한 그의 열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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