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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작성일  2007-06-01
 제목  <선교하는 교회> 강변성산교회의 김성길 목사
 주제어키워드    국가  
 자료출처  선교타임즈 2007년 6월호  성경본문  
 조회수  4943  추천수  6

변성산교회의 김성길 목사

정희전 기자

강변 성산교회의 김성길 목사는 많은 크리스천들조차 편하고 즐겁게 사는 일에만 관심을 가지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천국을 소망하고 선교적인 삶을 사는 크리스천들을 제자화 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은 결국, 선교의 큰 인재들이며 각 사회와 가정을 변화시킬 일꾼들이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선교의 본질부터 내실 있게 쌓아온 성산교회의 선교 현장을 만나 보았다.

선교의 든든한 토대가 되는 강변 성산교회
강변 성산 교회는 25년의 길지 않은 역사지만 끊임없이 선교를 위한 목표를 완성하기 위해서 달려 왔다. 김성길 목사의 선교관은 일반적인 선교관이 아니라 상당히 포괄적이고 특별한 선교관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해외선교지만이 선교의 무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직장, 가정, 또는 이민 사회, 유학생 사회 등 다양하고 폭 넓은 사역지가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선교범위는 우리가 있는 이곳에서부터 땅 끝까지의 모든 곳을 포함한다는 그의 확고한 선교소신을 밝혔다. 김 목사는 이같은 소신을 담은 제자훈련 교재를 만들어서 주일학교로부터 청장년에 이르기까지 통일성 있는 제자훈련을 하고 있다.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일들은 선교의 중요한 토대가 되는 것입니다. 교회가 전도에 힘쓰고 성도들이 새신자들을 양육하도록 하며, 또한 그들이 하나님의 일꾼으로 재생산 되는 모든 과정이 선교의 기초적인 단계라고 생각합니다”라며 강변 성산 교회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 목사는 “저희 교회의 목표는 세계의 각 나라마다 강변 성산교회와 같은 교회들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물론 부족한 모습이 있지만, 선교하고 교육하는 우리 교회의 모습을 각 나라마다 자립적으로 세우는 것이 저희의 큰 목표이며 계획입니다”라고 말하며 강변 성산교회의 명확한 선교비전을 제시하였다.

 

K.D.M (Kingdom of Heaven Disciple Training Mission)
현재 강변 성산 교회의 선교 사역 중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K.D.M훈련이다. 이것은 Kingdom of Heaven Disciple Training Mission의 약자로 천국운동을 위해 교육하고 그들을 파송하는 사역을 말한다. 김 목사는 “K.D.M은 이미 우리 교회만의 사역이 아닌 전 세계를 품는 사역으로 발전했다”고 말하면서 독립 기관으로서 계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이 사역에 대해 소개했다. 이 사역은 성도들의 신앙을 바르게 정립하고 성도 한 명, 한 명을 제자화하여 선교적인 삶을 살도록 하는 것이 그 목표이다. 각 성도들은 이 과정을 통해 교육을 받은 후 그들의 환경에 맞게 가정으로, 학교로, 직장으로, 또한 해외 선교지로 파송되는 것이다. 또한 이 사역은 해외 선교지의 현지 지도자들을 세우는 일에도 쓰이고 있는데, 강변 성산 교회에서 그들을 위해 직접 해외 선교지로 찾아 가기도 하고, 때로는 선교지에 있는 현지 지도자들을 국내로 초청하여 이와 같은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K.D.M과정은 현재 20여 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교재가 발간되고 있으며, 현재도 번역작업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강변 성산 교회는 각 나라의 선교사역에서 K.D.M과 같은 교육을 가장 중요시 한다. 김성길 목사는 “단지 먹이고 입히는 사역이 아닌 그들이 자립적으로 복음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열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K.D.M 사역을 넓혀갈 앞으로의 큰 포부를 나타냈다. 실제로 이달 중순경에는 아프리카 현지 지도자 6명이 한국으로 초청되어 이 과정을 수료할 예정이며, 러시아의 현지 지도자들을 위한 과정도 10월에 계획되어 있다. 지금까지 해외 선교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이 사역은 이제 국내에서도 큰 영향력을 지니며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을 돕고 있다. 김 목사는 “지난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에 걸쳐 저희 교회 주최로 ‘제7회 서울·경기지역 목회자들을 위한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컨퍼런스를 통해 저희 교회에서 진행하는 K.D.M에 대해 알리고 또한 새로운 제자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재는 약 50명의 목회자들이 매주 월요일 저희 훈련원에서 K.D.M 과정에 참여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히며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K.D.M 사역에 대해 이야기했다.

교회와 선교사가 함께 하는 선교
“강변 성산 교회의 표어는 창립 때부터 ‘선교하며 교육하는 교회’였습니다. 교육이라는 의미도 결국, 선교를 하기 위한 교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성길 목사는 선교와 교회 목회는 따로 분리되어 생각할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교회가 안정된 후에 선교하겠다는 것은 선교의 바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교회는 단지 파송만 하는 기관도 아니고 후원만 하는 기관도 아닙니다. 교회는 선교하는 주역인 것입니다. 교회와 선교사가 함께 사역을 계획하고 진행해 나갈 때 더 효과적인 사역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성산교회는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선교에 열정을 쏟는 교회입니다. 저희 성도들은 일 년에 한 두 차례 해외 선교지를 방문하고 그 곳의 사역을 돕는 일을 하고 있으며 그리고 선교사님, 또는 선교지 현지인 지도자들의 초청 모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돕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선교가 늘 성도들의 이야기 속에 빠지지 않습니다”라며 강변 성산 교회 성도들이 선교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함을 알렸다.

김성길 목사의 귀한 동역자들
지난 25년간 강변성산교회를 담임하면서 성도들을 가르치고 양육하며 함께 선교의 동역자 지내온 김 목사는 “강변 성산 교회는 많은 시간을 선교에 관한 배움과 훈련에 투자한 결과, 성도들이 깊고 성숙된 선교비전을 갖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하며 이기적인 신앙인의 모습에서 벗어나 선교를 위해 헌신하고 애쓰는 성도들의 모습에 담임목사인 자신도 큰 기쁨과 놀라움을 느낀다고 전하였다. 또한 그는 “저희 교회에서는 오직 천국을 전하고 그 복음의 중심이 되시는 예수님을 전하는 일에 온 힘을 기울입니다. 또 마음이 내킬 때만 하고, 재정적인 여유가 있을 때만 하는 선교에서 벗어나 좋은 것을 교회와 선교가 함께 나누며 누리는 가족 같은 선교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이러한 모습은 성도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 한 지체임을 교회를 통해, 그리고 선교를 통해 더욱 깊이 알아가는 강변 성산 교회를 나타내는 것이다.

한국선교에 대해
김성길 목사는 현재 SIM선교회의 교육이사로도 협력하고 있다. 선교단체와 교회를 통해 활발한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그는, 한국선교에 대해 다음과 같은 뜻을 밝혔다. “한국의 선교는 최근 20~30년 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 성과를 돌이켜 보면서 더 큰 열매를 위해 보완하고 개선해야 할 것들을 생각할 때라고 봅니다. 우리나라 선교는 개인, 교단, 노회적인 차원에 아직 많이 머물러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구제적인 차원에 머무르는 선교가 많아 자립적인 교회와 성도들을 세우지 못한 점들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더욱 효과적이고 폭 넓은 사역을 위해 이것은 꼭 필요한 일이라고 봅니다” 그는 한 해외 선교지를 방문했을 때 외국 선교사를 통해 “한국 선교는 그 싹이 나오고 자라는 과정에 있어 놀라운 성장을 하였지만, 이제는 그 잎이 조금씩 말라가는 것 같아 걱정스럽다”라는 말을 들었다. “한국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하는 일에는 큰 관심을 가지면서 선교에는 그와 같은 관심을 갖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던 차에 들었던 말이었다”라고 그는 말했다. 김성길 목사는 “사실 저희 교회 성도들에게도 교회에서 은혜만 누리고 재미있게 세상을 사는 방법만 취하려 하는 것은 아닌지 늘 자문해 보도록 권고합니다. 교회와 성도들도 자칫하면 하나님의 뜻과 멀어지고 그 분이 하시는 일과는 상관없이 살게 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라며 앞으로의 한국선교에 더욱 많은 교회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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