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site   게시판   메일   M1000선교사홈   Mission Magazine
 

 

      자료등록
 
주제 주제어 출처 내용 등록일   ~
 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자유게시물  작성일  2007-06-01
 제목  방송 선교의 실제
 주제어키워드  선교  국가  
 자료출처  장병조선교사(태국)  성경본문  
 조회수  7307  추천수  85
장병조선교사(태국)
       
        이름은 거창하고 뭔가 있을 것 같은데 실제로는 아무것도 없는 이야기를 적자고 하니 한 없이 망설여지고 부끄러워진다. 나는 방송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없다.  교회 개척하고자 하여 기도하였을 뿐인데 하나님은 이런 방향에서 시도해 보도록 격려하셨고 용기를 주신 것 같다.  여기 변변치 않는 글을 있는 그대로 적으면서 혹시 다른 나라에서 교회 개척하는데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이 글을 적는다.

방송선교를 위해서는

1.방송국이 있어야 한다.
어느 나라나 방송국은 있다. 처음부터 방송국을 세워서 하면 좋겠지만 너무 어렵다. 특히 채널(주파수)을 얻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법적인 문제이다. 어떤 나라에서는 민영 방송국을 허락하지 않는다. 그럴 경우 정부 방송국으로부터 시간을 살 수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정부 방송국이라도 운영을 위해서는 브로커를 세워 민간인들로 하여금 투자 하도록 하고 있다.  태국은 감사하게도 민영 방송국이 하나도 없지만 거의 모든 방송국의 시간을 살 수가 있다.  태국에 기독교 방송을 하는 단체가 여러 개 있다. 전부 정부로부터 시간을 사서 스튜디오에서 녹음하고 테이프를 방송국에 갖다 주면 그 시간에 틀어 준다.  오래 전에는 태국에서 방송을 직접 하지 못하고 필리핀으로 테이프를 갖다 주면 거기서 쏘아 올린 것이 태국까지 방송되는 그런 방법을 사용한 적도 있다.  주변 국가의 방송국을 사용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이런 면에서 태국에 기독교 방송국이 생기면 주변 국가인 캄보디아, 라오스, 미안마, 말레이시아 등으로 방송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여건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자기가 있는 나라의 사정이 어떤지를 잘 살필 필요가 있겠다.

2.1천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었다.
스튜디오만 전문적으로 만드는 개인을 만나게 되어 일이 순조롭게 되었다. 전문 회사에 부탁을 하면 경비가 3배 내지는 4배 정도가 비싸다.

3.방송기기 
방송장비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라디오 방송 녹음을 위한 장비로서 기본적으로는 믹서가 필요하다.  요즈음 최신식으로 나오는 것은 디지털 32 채널을 가진 기계들인데 한국 돈으로 6-7천만 원 하는 것도 있다.  그러나 실재로 라디오 프로그램(FM, AM)을 제작하는 데는 꼭 그렇게 비싼 것이 아니어도 괜찮다. 100만원 정도 대에서 구입하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장비도 많다. 다른 스튜디오를 보고 그대로 하려고 생각하면 쓸데없는 경비가 나가는 수가 많다. 따라서 이런 일에 마음이 흔들리거나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되겠다. 녹음을 하기 위해서 전에는 대부분의 방송국이 릴 테이프를  사용했었으나 지금은 거의 카세트 테잎이나 MD를 사용한다. 따라서 시디 플레이어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 MD(미니 디스크 플레이어)는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을 구입해도 무난하다. 각 나라마다 사용하는 기계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 거기에 맞추어 준비를 하는 것이 좋겠다. 그러나 여기 투자를 해야 할 장비가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마이크와 스피커이다. 스피커는 실재 소리를 과장되게 꾸밈이 없이 그대로 재생시켜 들려주는 역할을 한다. 이것이 좋지 않으면 실재 방송국에서 전파를 쏘아 올릴 때는 방송실에서 녹음한 소리와 다른 소리가 나게 됨으로 문제가 생긴다. 앰프와 그 밖의 보조 기기들도 가정용으로 적당한 것으로 구입하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겠다.방송 장비 구입을 위해 450만원 정도가 들어갔다. 한 번 투자 후에 지금까지 4년간 거의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그리고 처음에 구입한 릴 테이프 녹음기는 음악 제작이나 그 밖에 특별한 녹음을 위해 가끔 사용하고 있다.

4.사무실
방송을 하게 되면 그 방송을 청취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 그 효과를 자주 측정해 보아야 한다. 그것이 바로 편지를 쓰게 하는 것이다. 편지를 쓰도록 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선물이 필요하다.  혹은 좋은 소책자들을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청취자들이 보낸 편지를 답장하고 구분하고 차트를 만들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을 위해 사무실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직원으로는 최소한 답장해 주는 직원, 그리고 각종 문서 작성을 하는 컴퓨터 기사, 방송기기 작동하는 기사가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최소한의 인원으로 이것저것을 다 맡겨 일하게 해 왔다. 1인 3역 정도를 하였다. 그리고 전체 직원이 5인이다.  프로그램을 만드는 자 2인과 사무실에서 일하는 3인이다. 공문 발송하는 것과 소책자 발간 편지 답장, 전화 상담, 그리고 최근에는 통신 성경 공부를 실시하고 있다. 편지를 보내온 사람들에게 성경공부를 권하면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응하여 공부한다. 이 성경공부가 참으로 효과가 있다. 이것을 통해 성경을 배운 사람들 중에서 예수를 영접하고 교회에 나가게 되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사무실을 만드는데 필요한 비용이 4백 5십만원 정도 들어갔다.  에어컨 시설, 책상, 컴퓨터, 복사기, 칸막이 등등.현재 사용하고 있는 방송국은 4개 방송국이다. FM방송 2곳이고, AM방송 2곳이다. 매 주마다 8시간 30분씩 방송을 하고 있다. 청취자로부터의 편지는 주간 평균 40통 정도이고 지난 3월에는 8명이 예수를 영접했고, 교회에 나가겠다는 사람이 4명, 심방을 받겠다는 사람이 3명이었다. 태국에서의 시간 구입을 위해서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브로커를 통해 정부 방송국과 연결될 수 있다. 그리고 일반적인 가격은 AM 방송은 매일 한 시간씩 방송할 경우 한 달에 25,000바트(한화 75만원정도)이고, FM 방송은 6-7만 바트(180만원-210만원) 정도 한다.

5.직원
아무리 좋은 스튜디오를 갖추었다 해도 그것을 통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지 못하면 소용없다. 문제는 프로듀서이다. 좋은 동역자를 만날 수 있어야 한다.  현재 태국에서는 쏨챠이씨가 이 일을 전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연세가 64세이다. 30년 동안 방송국에서 프로듀서로서 일해 왔다. 이 분 한 분을 잘 만나서 모든 일은 가능했다. 다른 직원들은 이 분을 통해 양육되어 지기 때문에 모두 헌신적으로 일을 한다. 침례교 신학교를 졸업하고 방송계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한 때는 명성과 부를 얻었었다. 그러나 그것이 그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지는 못했다.  그는 거의 50세가 되어서야 참 행복을 주는 길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다. 그것은 헌신적으로 주의 일을 하는 것이었다. 한 때 돈과 명예의 노예가 되어 그의 삶을 허랑방탕하게 보낸 적이 있는 그는 후배들에게 다시는 그런 어리석은 삶을 살아서는 안 된다고 역설한다. 지금은 새벽기도와 교회에서의 설교,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한 전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고 많은 열매들이 맺어지고 있다. 이 쏨챠이씨를 통해 스튜디오를 만드는 일과 저렴한 가격으로 방송 장비 구입 하는 일, 사무실 관리, 방송프로그램 제작자 양성 등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금까지 방송인 학교를 열어 2기를 졸업 시켰는데 그 중에 2명이 정부에서 주는 아나운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고  우리 방송실에서 1명은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자로 다른 1명은 사무실에서 편지 답장하는 일에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고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다.  모두가 하나님 나라에서 상급이 클 것이라고 확신한다.
사실 프로그램 제작에 대해서도 거의 쏨챠이씨가 맡아서 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기독교식 상담 프로그램이다. 처음에 전통 음악을 들려준다. 그리고 짧게 멘트를 한다. 우리의 삶에 이런 저런 문제가 있다고 하면서 보내온 편지들을 읽어 준다. 그리고 그 편지 속에서 상담을 요청하는 내용들, 인생의 어려움에 대한 하소연들, 종교나 인생의 좋은 길에 대한 질문들에 답변을 해 주는 식으로 진행한다. 때로는 기도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짧게 기도해 주는 일도 있고 직업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직장을 알선해 주기도 한다.  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일을 많이 한다. 그리고 노래를 틀어주고 위로를 한다. 방송 원고를 반드시 작성하고 거기에 따라 진행한다. 컨트롤 실에서 음악을 틀어 주는 사람도 필요하다. 생방송이 아니라 거의 다 녹음 방송이기에 긴박감은 덜하지만 그래도 이 방송을 통해 기독교에 대해 아주 적대적이던 사람들이 기독교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갖게 되는 데에는 이만한 좋은 방법도 드물 것이다.

6.앞으로의 계획
태국에 기독교 방송국 설립을 하는 일이다. 모든 일이 기도로 되어진다는 것을 감히 말하고 싶다.  태국 정부가 민영 방송국을 허락한다는 조문을 개정 헌법에 집어넣었다는 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다. 방송국을 세울 수 있는 부지도 1800평을 허락해 주셨고 좋은 일꾼들을 많이 부쳐 주신 것도 하나님이 하신 일이다.  따라서 기독교 방송국이 세워질 때까지 꾸준히 기도할 계획이다.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킨다는 말은 너무나 맞는 말이다.  선교사에게 가장 큰 무기도 기도이다.  인권, 물권, 영권을 주시도록 기도하는 일이 그 어떤 일보다 실재적인 것이고 본질적인 것이라고 믿는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공식 명칭은 생명을 위한 방송이다. 방송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며 교회를 개척해 나갈 계획인 것이다. 이 일에 많은 기도가 필요하고 실재적인 조언과 도움이 필요하다.
                  






  선교정보리스트

 

 


홈페이지 | 메일 | 디렉토리페이지 | 인기검색어 | 추천사이트 | 인기사이트 | KCM 위젯모음 | 등록 및 조회

KCM 찾아오시는 길 M1000선교사홈 미션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