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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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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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03-01 |
| 제목 |
<선교세계> Mission and End Times |
| 주제어키워드 |
선교세계 |
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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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 |
선교타임즈 2007년 3월호 / 이재환 선교사 |
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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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641 |
추천수 |
4 |
필자소개 : 이재환 선교사는 무슬림의 나라 감비아에서 15년 동안 선교사로 사역했으며, 현재는 미국에서 아내와 함게 선교단체 Come Mission을 섬기고 있다.
선교와 종말은 서로 관계가 있는 것인가? 게다가 종말을 말하면 마치 이단처럼 대우받기가 십상인데……. 다미 선교회의 회오리바람이 불고 간 후에 교회는 종말에 대해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거나 아니면 터부시하고 있다. 심지어 언급하는 것조차 두려워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라는 말이야말로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명령임에도 불구하고 듣기 불편한 소리가 되었다. 그러나 믿거나 말거나 선교와 종말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종말이 오니 예수를 믿으라!”라고 으름장을 놓으며 복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 말은 맞는 말이다. 사람은 누구나 이 개인적 종말 앞에서 피할 수 없다. 이는 모든 이에게 적용되는 율법과 같다.
그러나 세기적 종말은 이렇게 쉽게 오지 않는다. 마태복음 24장 14절에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라는 예언이 기록되어 있다. 이 말씀이 단순히 미전도 종족이 없어지면 선교가 완성되고 주님이 오신다는 말이 아니다. 우리는 그 동안 통계에 의해 선교현황을 판단하고 정보와 선교 테크닉에만 깊은 관심을 갖는 실수를 범했다. 이러한 실수가 AD 2000 & Beyond 선교운동 속에서 드러났다. 물론 이러한 형태의 운동이 미전도 종족을 향한 엄청난 열정을 일으키는 동기가 된 것을 부인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영적인 눈으로 선교를 볼 수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을 감출 수 없다. 지나친 현대적 선교의 이론과 전략, 그리고 숫자에만 관심을 두는 것은 큰 실수이다. 선교의 마지막은 성령님이 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다만 최선을 다하는 것뿐이다. 주님의 재림은, 즉 세상의 종말은 단순하게 과정을 무시한 선교적 통계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마태복음 24장을 보면 바로 이 지구가 비상사태를 겪어야 하고, 그 후로는 창세 이래 없었던 대 환난을 겪는 과정 속에서 선교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 물론 종말은 선교의 완성 후에 일어나는 것이다. 나는 이를 ‘선교적 종말’이라고 부르곤 했다. 마태복음 24장은 마태가 쓴 계시록이다. 주님이 하늘로 승천하시기 전에 이 땅에 ‘비상사태’를 선포하셨다. 1, 2절에는 이스라엘 성전의 파괴와 멸망이 선포되고 있다. 그 예언대로 이스라엘은 주후 70년 7월에 로마 디도 장군에 의해서 완벽하게 망해 버렸다. 말씀은 계속해서 가짜 선지자, 가짜 메시아, 난리와 소문, 전쟁, 천재지변을 비롯한 기근과 지진을 예고하였다. 그 말씀대로 하루도 평안할 날이 없이 지구 곳곳에서 이런 난리들이 쉬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 무서운 환난이 우리에게는 엄청난 축복의 기회이다. 예수를 사랑하는 신부들이 경건과 인내와 믿음을 가지고 신랑 예수를 기다리는 축복된 기간이 되기 때문이다. 물론 무서운 천연재해와 환난은 두려운 것이지만 하나님은 이 기간 동안에 순교자의 숫자와 유대인과 이방인의 구원받은 숫자를 채울 것이다. 그리고 사상 최고의 세기의 부흥을 일으키어 하나님의 위대하고 완벽한 예배를 영원히 드리게 할 것이다. 할렐루야! 그러므로 선교 없는 종말이란 있을 수 없다. 이것을 계시록 7장 9절에서 말하고 있다.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라고 기록되어 있다. 바로 계시록 6장 12절의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해가 빛을 잃고 달이 피같이 되며 별들이 떨어지는 장면이 바로 마태복음 24장 28절의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와 같은 말씀이다. 곧 사도행전 2장 17절 이하의 세기의 부흥을 일으키어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는 구절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31절에 “저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라고 예언하고 있다. 이처럼 선교를 이루기 위한 비상시대와 환난의 시대가 분명히 오게 되어 있다. 귀 있는 자들은 마태복음 24장 14절을 이루기 위해 성령이 하시는 말씀을 들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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