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site   게시판   메일   M1000선교사홈   Mission Magazine
 

 

      자료등록
 
주제 주제어 출처 내용 등록일   ~
 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자유게시물  작성일  2005-06-02
 제목  21세기 한인 선교사의 도전과 응전
 주제어키워드  베트남  국가  
 자료출처  장완익 선교사  성경본문  
 조회수  7758  추천수  35
 

♘ 싱가폴 한인선교사협의회 하기수련회        

♘ 2005. 6. 2(목) 오후 3:30 ~ 5시 / 말레이시아 티오만



“21세기 한인 선교사의 도전과 응전”



 장 완 익 선교사

- GMS,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1993년부터 사역

- 제자훈련, 사이공성경신학원, 사이공아카데미

- 현재 싱가폴에서 두 번째 안식년 중

- 가족 : 변옥선, 호수(중2), 다래(중1)

- 주후원 : 살아있는교회(이승용 목사)





☸ 서론 : 한국 선교의 과거와 현재 상황


   2005년은 한국에 첫 선교사가 들어온 지 121년(1884년)되는 해이며, 한국교회가 해외에 첫 선교사를 파송한지 약 100년(1907년 제주도, 1912년 중국)되는 해이다.

   그리고 해방 후 첫 선교사를 파송한지 50년(1955년 태국에 최찬영, 김순일 선교사)되는 해이며,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에 따르면 한국 교회가 본격적으로 해외에 선교사를 파송한지 25년(1980년)되는 의미 있는 해이다.

   그 동안 한국 교회는 경이적인 성장과 뜨거운 선교의 열정으로 세계 제 2위의 선교사 파송국이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가 마치 성공적인 선교의 모습으로 비쳐지는 현실이 안타까운 것은 왜 일까?

   이는 우리나라의 선교가 엄청난 성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갖추어야할 기본적인 뼈대를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고, 이 위에 계속 실적과 노력만 쌓아가려는 ‘물량주의적, 자본주의적 공세’이기에 그렇다. 마치 건강하게 자라기보다는 점점 비만해지는 아이처럼...

   지금 한국 교회의 선교는 대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는데, 이를 ‘한인 선교사의 도전과 응전’이라는 주제로 살펴본다. 부족한 소고가 싱가폴에 주재하는 여러 한인 선교사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잠시 지난날을 돌아보고 앞날을 생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1. 대외적 도전


 1-1. 선교지가 닫히고 있다.

   이미 전 세계 국가의 2/3 이상이 선교사를 필요로 하고 있지 않으며, 대다수의 이슬람권과 공산권에서는 선교사의 신분과 체제를 인정치 않고 있다. 실제적으로 선교사들이 선교사 비자를 받아 사역하는 나라는 많지 않으며, 이런 나라들은 선교적 영향력이 미미한 나라들이다. 선교사들이 설 땅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1-2. 선교가 ‘힘의 논리’(제국주의, 자본주의)에 의해 밀려나고 있다.

   선교라는 참다운 의미와 본질이 선교의 주변 요소에 의해 아니면 잘못된 선교에 의해 왜곡되거나 쇠퇴하고 있다. 예화) 화려한 교회 앞에서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와 예수님.

   선교는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때에 따라 필요할 뿐이다. 힘으로 하는 선교는 그보다 더 큰 힘에 의해 짓밟히게 된다. 제 3세계(이 용어 자체에도 문제가 있지만) 선교의 가장 큰 장애물은 서구 열강들이 기독교와 선교의 이름으로 아시아에서 행한 제국주의의 잔재이다.

    십자군 전쟁의 허와 실, 지금은 이를 자본주의가 대신하고 있다.

   선교는 교회의 필요에 의해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에 의해 시행되는 것이다. 선교사가 스스로 자본주의의 노사관계, 주종관계에 들어가려 한다. 진정한 선교는 거룩한 삼각관계(Holy Triangle) 속에서 이루어진다.                       (하나님)

                                      ╱        ╲

                                   (교회)  ─   (선교사)


 1-3. 신학적으로 후기기독교사회(post-modernism)로 접어들었으며, 종교다원주의가 득세한다.

   절대적 신보다 상대적 신을 따른다.

   진리(Text)가 기준이 아니라 상황(Context)이 기준으로 변해가고 있다.

   사람이 신으로 역사하며, 돈이 사람을 지배한다.


 1-4. 교회의 성장이 둔화되며, 선교에 대해 양극화 현상을 보인다.

   한국 교회의 성장세가 둔화내지 정체된 지 15년 - 경제 성장과 교회 성장의 관계는?

   선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교회와 선교에 무관심한 교회의 간격이 점점 더 벌어진다.

   - 기준 : 담임 목사의 자세(설교 주제), 교회의 관심과 기도, 인적 자원의 배치, 재정의 투자.

   현재 한국 교회의 1/10만이 비교적 선교에 동참하는 형편.

   (의외로 대형 교회 중에 절대로 선교하지 않으려 몸부림치는 교회가 많다.)





2. 대내적 도전


 2-1. 선교사의 자질이 상대적으로 하락한다.

   선교사 되기가 상당히 쉽다. 참고 : 목사와 선교사 양성 과정의 비교

   관리체계가 비교적 허술하고 검증과 제제 과정이 빈약하다.

   

 2-2. 교회와 선교지가 지나치게 가까워지므로 부작용이 발생한다.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 정보를 습득한다.

   손쉬운 선교여행과 단기선교가 때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2-3. 선교지의 리더십이 약화된다(선교지 사사시대).

   선교사는 위로부터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 권위와 섬김의 리더십을 가져야 제대로 일할 수 있는데, 선교사 스스로 이런 리더십보다는 사람의 인기와 후원의 유혹에 넘어지고 있다. 팥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판 에서처럼(♨).

   선교사 리더십의 원형 : 사도 바울과 바나바.

   선교지에서의 골목대장과 지도자 - ‘보스와 리더’ by 윌리엄 글로서(미국의 정신 의학자).

보스는 몰아세우고 리더는 이끈다

보스는 권위에 의존하고 리더는 권위에 협력한다

보스는 "나는"이라고 말하고 리더는 "우리들"이라고 말한다

보스는 두려움을 심어주고 리더는 확신을 심어준다

보스는 어떻게 할지를 알고 리더는 어떻게 보여줄지를 안다

보스는 약점을 공격하고 리더는 잘못을 고쳐준다

보스는 일을 단조롭게 하고 리더는 흥미롭게 한다

보스는 자신의 성공을 중시하고 리더는 조직원의 성공을 중시한다

 

 2-4. 선교의 비전문인이 선교를 대신하려는 경향이 나타난다.

   ‘앙꼬 없는 찐빵, 오아시스 없는 사막, 주름 없는 번데기... 주님 없는 선교’

   선교와 연관된 세 가지 부류가 있는데, 선교 브로커와 선교 사역자 그리고 선교사이다. 앞의 두 부류가 많아지고 일을 많이 할 때, 선교사는 외롭고 할 일이 적어진다.





3. 응전


 3-1. 정문이 닫히면 후문을, 후문이 닫히면 창문을 연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두 가지 명령 - 문화 명령(창 1:22)과 선교 명령(막 16:15)은 지금도 유효하다. 소극적, 수동적 자세가 아닌 적극적, 능동적 자세를 가져야 한다.

   종교인으로서가 아닌 이웃으로 다가간다. 선교지 지역 정부와 주민들에게 인정받아야 한다.

   모든 길은 주님께로 통한다. 주님께서 여시면 닫을 자가 없다.


 3-2. 세상적인 힘의 논리를 극복하고 성경적인 섬김과 도(道)를 실현한다.

   성경은 모든 성도들의 규범이기도 하지만 선교의 교과서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 자체가 선교의 모델이며, 사도 바울의 모든 사역이 선교의 규범이다. 그들은 선교 지향적인 삶을 살지 않았고 오직 하나님을 향한 ‘종의 자세’로 살았을 뿐이다.


 3-3. 선교사가 교회를 돕고 섬기고 가르친다.

   초대 교회를 보면 목회와 선교, 목회자와 평신도의 구분이 없었다. 양자를 이원화하려는 논리를 벗어나야 한다. 효과적인 사역을 위한 질서가 존재할 뿐이다. 특히 선교사가 일방적으로 기도와 선교비 후원을 받는 자세에서 탈피해야 한다. 선교사는 파송한 교회든, 현지에서 개척한 교회든 모든 교회를 돕고 섬기며 가르쳐야 한다.


 3-4. 선교사의 정체성을 정기적으로 돌아본다.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 바로 그것이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야 한다. 선교가 먼저냐, 하나님의 영광이 먼저냐? 선교는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그리고 교회에게 지상명령으로 주신 사명이지만 하나님 자신은 아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마땅한 제자의 삶을 사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목적과 동기에 대한 우선순위가 바뀌면서 온갖 선교의 방법과 행태들이 발생하였다.

   이를 위한 좋은 길은 ‘한적한 곳에서의 쉼’(막 6:31) 또는 ‘광야신학교 입학’(행 9:30)이다.





4. 실천적 제안


 4-1. 제 3세계 교회를 동력화한다(중국교회, 싱가폴교회, 인도네시아교회, 카작스탄교회 등).

   하나님 앞에서 민족주의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한국 교회는 아시아 교회를 선교 동력화하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 하나의 촛불보다는 여러 개의 촛불이 더 밝다. 예루살렘에 해가 뜰 때까지.

   예) 한국 축구, 태권도 -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지도자로 활약, 선교사에서 선교 지도자로.


 4-2. 한인 교회를 동력화하고 해외 한인교회의 선교 네트웍을 구성한다.

   아직도 대다수의 한인 교회 자원들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세상이 감당치 못할 자들로 만들자. 복음의 용광로가 식으면 제대로 된 일군을 만들어낼 수 없다. 예) KOSTA

   선교는 목회의 한 분야가 아니라 목회 전 분야의 기초이자 뿌리이다.


 4-3. 실력 있는 지역 전문가로서 전략과 정책을 위한 소그룹모임을 활성화한다(모사와 경영).

   그 지역과 종족, 국가의 역사와 문화, 영적 흐름을 볼 수 있어야 한다(맥을 짚어야 한다).

   현지어에 능통해야 한다. 현지어 구사력이 그 지역 영혼 사랑의 척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성경적인 처방을 내리고 영향력을 미쳐야 한다.

   대형 집회의 장점과 부작용, 작전은 많은 사람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조직을 위한 조직에서 필요에 의한 생산적이고 유기적인 모임으로 전환한다.


 4-4. 사람과 연구개발(R/D) 분야에 투자한다(2004년 10월 방콕에서의 로잔대회 사례).

   큰 나무 주위에는 나무가 없지만, 큰 사람 주위에는 사람이 많다.

   기록의 중요성 : 명석한 두뇌보다 흐릿한 잉크가 낫다. 역사성, 공개성.

   누가 해 주기를 바라지 말고 스스로 필요를 느끼는 자들이 자발적 활동.


 4-5. 안식년을 반드시 가지며, 영육간의 재충전 및 적절한 평가와 보완의 기회를 갖는다.

   나무꾼의 비유 : 나는 쉬지 않고 일했는데, 왜 저 사람보다 적을까?

                   난 쉬면서 도끼날을 갈았단다.

   한국 교회의 편견 : 쉬는 것은 죄다. 죽도록 충성해야 한다. 일하다가 죽는 것이 영광이다.

                      선교지에 뼈를 묻어야 한다. 선교사는 고생해야 한다.

   선교사의 편견 : 이 사역은 나보다 잘 아는 사람이 없다. 안식년은 호사스러운 것이다.

                   안식년을 하면 사역이 중단된다. 안식년은 한국이나 미국에서 해야 한다.

   




☸ 결론 : 미래 상황


1. 기독교와 선교는 모두 위기이다. 다윗과 골리앗의 상황처럼...

기독교의 종주국과 선교의 정체성을 상실해 가고 있다. 

   위기의 히브리어 어원 - 산모가 출산을 위해 앉던 의자, 창조와 생산의 대가를 치르는 것.


2. 진정한 선교를 하기 위해서는 정체성 확립(여호수아와 갈렙의 기세장악, 다윗의 호언장담 - 하나님이 주신 바른 마음)과 다섯 개의 물맷돌(최소한의 조직, 기동성, 능숙함)이 필요하다.


3. 선교사 멤버 케어 : 자녀교육, 복지, 노후문제, 건강관리 등도 필요하다. 그러나 그것이 선교의 주요 이슈가 될 수는 없다.

   ☂ 하나님의 멤버 케어 : 낙심할 때에 더 큰 역사를 이루신다(마 14:13). 상한 심령은 사람에게 가장 좋은 기회이다. 행정적인 보완을 의지하기보다 야성의 힘을 기르자.


4. 시계보다 나침반을 가까이하자.

    세상의 시간(Chronos)에 기준을 두지 말고 하나님의 시간(Kairos)에 기준을 두자.


5. 하프 타임(안식년), 작전 타임(휴가)을 활용하자.

    마음에 ‘진리의 자유’를 누리자.





 참고 목록과 자료


데이비드 보쉬(김병길, 장훈태 역), 변화하고 있는 선교, 2000 : 기독교문서선교회


박기호, 한국교회 선교 운동사, 1999 : 아시아선교연구소


신갈렙, 나눔과섬김의교회 선교전략세미나 중에서, 2005


오정현, 통찰과 예견, 2004 : 생명의말씀사


옥한흠, 소명자는 낙심하지 않는다, 2004 : 국제제자훈련원


이문장, 멕도동부지부 수련회 특강 중에서, 2005


전호진, 문명충돌 시대의 선교, 2003 : 기독교문서선교회

                  






  선교정보리스트

 

 


홈페이지 | 메일 | 디렉토리페이지 | 인기검색어 | 추천사이트 | 인기사이트 | KCM 위젯모음 | 등록 및 조회

KCM 찾아오시는 길 M1000선교사홈 미션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