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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선교편지  작성일  2007-01-04
 제목  [우간다-김신환] 새해 인사와 자녀교육을 기도요청
 주제어키워드    국가  우간다
 자료출처  김신환  성경본문  
 조회수  6209  추천수  42

 

목사님

안녕하세요?

새해에도 목사님과 온 교회가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체험하며

감사로서 매일의 삶을 채우시기를 소원합니다.

2006년도에는 목사님과 온 교회가 새벽마다 기도로서 지원해주셔서

우간다선교의 기초를 다진 해였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목회자들과 성경공부를 하면서 느낀것은

가르침으로 사람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가르치는 말씀이 살아있음을 보여줌으로서 저들이 변한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늘 기도해왔던 것이 셀그룹에 대한 소망이었습니다.

제자를 삼는일,,, 그 제자들이 변하여 또 다른 제자들을 삼는일..

가장 단순한, 성경이 제시한 사역인것 같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고 그저 신학교에서 가르치고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이 선교사역의 전부라고 생각했는데

이제와서 돌아보니 저 뿐만 아니라 우간다를 다녀가신 수백 수천 명의 선교사님들이

제가 해왔던 일들을 하시다가 갔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지난주부터 저는 새벽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프리카는 교회에서 새벽기도를 하기가 좀 쉽지 않는 곳입니다.

그렇지만 동이 틀 때 쯤 가서 식사하기전까지 교회에서 말씀을 읽으며

묵상하며, 외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하루를 시작해야 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저보다 며칠전에 새벽모임을 시작한 몇몇성도들을 만나

아침마다 정기적으로 말씀을 읽으며 말씀을 나누며 기도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그들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모임을 가지고 있으며

저는 목회자로서 저들이 나누는 말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주고 있습니다.

말씀을 읽으며, 들으며 깨닫고, 회개하며, 감사하고, 힘을 얻는 저들의 얼굴에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목사님!

기도를 해 주실 것은

요즈음 들어 아내가 아이들 때문에 무척 많이 신경이 예민해져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수도와 차로 4시간 이상 떨어진곳인데 작년 말 부터는

부쩍 아이들의 교육때문에 걱정이 되나 봅니다.

그래서 '수도로 사역지를 옮기는 것이 어떠냐고,, 아니 옮기자'고 합니다.

이유는 거의 모든 선교사, 한인들이 거기 계시니 그렇고,,외롭지않으며

올 8월이면 아이들이 다니는 미국선교사자녀학교도 문을 닫기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큰딸 혜린이는 8월에 케냐 선교사자녀학교로 갑니다.

그러나 아들 재광(3학년)이는 케냐로 가기에는 너무 나이가 어리고

수도로 가자니 두집살림 차릴수 없고 하는 형편입니다.

저는 아이들을 그냥 현지인학교에 보내자,,, 하나님께 맏기자... 라고 하는데 어미인 아내는 그것이 안되나 봅니다.

정말 지방에서 사역하는 선교사가 가진 큰 고민입니다.

어느 분들은 '너희들 거기 애들 가르치러 갔느냐' 라고 하시는데... 이것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잘 모르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한두명의 선교사들만 빼고는 자녀들을 케냐에 있는 선교사자녀학교로 보내고 있습니다.

그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다른 방법이 없어서 보내는 것입니다.

또 자녀들이 케냐로 가면 일반적으로 공항이나 모든 도착이 수도에 되기에 그쪽으로 옮기려고하고 또 수도에 있었던 선교사들도 지방이 아닌 그냥 수도에 눌러 있으려고 하는 실정입니다.

왜냐하면 케냐에서 12시간 걸려서 아이들이 버스를 타고 와서 다시 엄마, 아빠가 사는 지방으로 4,5시간 떨어진 곳으로 오기에는 너무 힘들다는 것입니다.

현재 저는 이곳 음바라라에서 사역이 정착되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어느 목사님께서 저희 부족어 문맹자교본을 출판하라고 500만원을 정말 어렵고 기도하시는 중에 헌금하셔서 현재 대통령의 권두언에 대한 싸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그것이 싸인되고 나면 저희 앙꼴레 성공회 교구와 힘을 합쳐 바로 출판할 예정입니다.

계속 늘어만 가는 TEE (목회자연장교육과정)요청은 기름값이 없어서 못갈 정도입니다.

그리고 조금씩늘어가는 부족어실력도 또 다른 부족으로의 사역지 변경에 대한 어려움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목사님

사모님

지금이 기도가 필요한 때 입니다.. 저희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요.

너무 많이 있을때는 그것이 감사한줄 몰랐는데 전혀 없을때는 예전에 그것이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당장은 음바라라에 선교사 자녀학교가 계속 유지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아직도 저희들이 멀었나봅니다..

목사님

저희들이 사역지에서 안심하고 사역할 수 있게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요..

오늘은 새해 둘쨋날 입니다.

이제는 모든것이 새롭게 보이고 더 커다랗게 보입니다.

그만큼 저희들에게는 큰 비젼이 보이는 날이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창세기 3,4장과 요한복음 2장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자녀와 하나님의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강력한 도전을 받았습니다.

잃어버린 영혼을 찾고, 줍기 위해 온 저희들이 이미추수 때가 된 우간다 땅에서 잘 수확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요..

목사님..

사랑합니다...

우간다에서 김신환 선교사 올림

김신환선교사

 

싸이월드

http://cyworld.nate.com/mbar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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