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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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선교편지 |
작성일 |
2006-03-31 |
| 제목 |
[루마니아-정홍기] 광야! 말씀! |
| 주제어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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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루마니아 |
| 자료출처 |
AFC |
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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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2545 |
추천수 |
30 |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어제 경건회 시간에 “광야에” 대해서 묵상을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광야는 파란 하늘과 함께 나란히 펼쳐지는 모래 밭 수평선이 끝없이 펼쳐지는 곳이며 낮에는 더위와 밤에는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광야에 있는다는 것은 오늘날 현존하는 물질과 기술의 세계에서 철저하게 떨어질 뿐 만 아니라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인간 관계와도 단절되어 있는 곳입니다. 마치 열린 감옥과도 같이 아무것도 얻을 수 없고 오래 있으면 굶주림과 목마름 외로움에 견디기 힘든 그런 곳이지요.
거기에는 말씀도 없습니다. 오직 우리 자신이 말씀이어야만 살아 남을 수가 있습니다. 광야에서 우리 자신이 말씀 이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하나님만을 의존 해야 합니다. 주님이 40일을 주리신 후에 사탄의 시험을 받을 때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을 때 나는 주님 자신이 말씀이기에 그리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에 사는 동안 가끔은 광야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하나님만을 철저하게 의존하고 그 분만을 생각 함으로 내 자신이 말씀이 되어야 하는 필요를 간절히 느끼고 있습니다. [내 자신이 말씀이어야 한다는 말은 말씀이 내 안에 거해야 한다는 뜻이지요] 급변하는 선교지 루마니아에서 새로이 펼쳐지는 사역을 준비하고 펼쳐나가기 위해 하나님을 의존하고 기도하는 삶과 말씀의 능력으로 사는 삶을 지속 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이번 소식에는 그 동안 여러 후원자님들의 기도와 격려로 준비해 가고 있는 트란실바니아 지역의 지식인 사역에 대한 활동들에 대해서 소식을 드리고 필요들을 나누려고 합니다.
지난 몇 차례 소식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트란실바니아의 중심도시인 ‘클루즈 나포카’ 라는 도시에서 정치인과 지식인들을 중심으로 사역을 준비해 왔었습니다. 이제 일년 반 이상을 다니면서 준비한 사역이 구체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선 새로운 기관을 설립하고 있습니다. 명칭은 “트란실바니아 기독교 연구센타” [Transylvania Christian Studies Centre] 로 하기로 했고 [바메시 보야이 대학 정치학 교수와 전 하원의원 그리고 제가 창립자로 함께 동참합니다] 주로 리더십과 사회 윤리 그리고 기독교 문화에 대한 강의와 세미나를 중심으로 사역을 할 것입니다. 금년 9월까지 월 1회 정도 토요일에 4시간 정도 강의와 토론을 하고 그 이후는 주 1회씩 정기적인 강좌와 토론을 하려고 합니다.
지난 3.11일 일차 강좌를 한바 있습니다. ‘임마누엘’ 수련회 센터에서 전 하원의원, 현 도의원, 의과대학 수의과 교수, 가스공사 사장, 오순절 교회 목사, 대학관리공단 대표, 그리고 메코놈 회사 대표등 9 분의 기독 민주당 대표들을 초청하여 4시간 동안 리더십 강의를 하였습니다. 분주한 주말의 시간을 할애하고 참여 한 분들과 저에게 첫 시험 무대였는데 ‘빅토 퍼러거우’ 의원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모두에게 새로운 비전과 기독교 리더십에 대한 중요성의 동기를 부여한 값진 시간 이었으며 향 후 사역에 가능성을 부여한 기초적 시간 이었습니다.
루마니아 대 부분의 지도자 들 중 리더십이나 기독교 철학을 공부하거나 정치학을 공부한 사람들이 거의 없고 삶 자체가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기 보다 닥치는 데로 그때 그 때 임기 웅변 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복잡한 도시의 삶을 떠나 한적한 수련 장에서 토요일 하루를 할애 하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일이기에 이번 모임은 여러 면에서 가능성을 제공한 모임 이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서 이들의 리더십과 클루즈 도시의 성 시화를 위해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커뮤니케이션의 발전으로 인한 리더십의 변화와 조직체 안에서의 메니지먼트 그리고 다윗과 학 개서를 중심으로 한 강의를 듣고 토론을 하면서 어쩌면 생애 처음으로 자신들의 리더십 역할에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는 생각을 깊이 하였을 것 입니다. 공산주의가 남긴 사회의 상처들을 치유해 가는 과정에서 이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역할이 클루즈를 거룩한 도시로 변화 시켜가는데 한 부분들을 담당하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그런데 이 사역의 지속적인 준비와 운영을 위해 최소한 몇 가지의 장비와 기도가 필요합니다.
기도는:
1. 이들의 시간 관리와 지속적인 참여가 동료 정치인들에게 모범이 되고
2. 공부한 내용들을 실제적 삶에서 적용하는데 익숙해지며
3. 인용되는 성구들을 읽고 그 말씀의 깊이를 알고자 갈망하도록
4. 저와의 관계를 통해 이들의 삶에 영적인 삶을 향한 변화가 일어나도록
5. 저의 강의 준비와 연구원 운영을 위해
장비는:
1. 컴퓨터 3대
2. 디지털 장비 [카메라, 프로젝트 등,]
3. 그리고 사무실 임대료 월 300유로씩 2006년 5월부터 12월까지 분 2,400 유로를 위해 특별히 부카레스트 사역과 클루즈 사역을 위해 낡은 자동차를 교체해야 할 필요를 심각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부카레스트의 어린이 사역을 위해 20년이 넘은 15인 승 봉고차를 쓰고 있는데 드디어 폐차를 하려고 합니다. 지난 13년 동안 여러분들의 기도와 공급으로 사역에 불편함이 없이 진행되어 왔는데 요즈음 들어 많은 장비들을 교체하거나 업 그레이드 해야 할 필요를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때에 하나님의 공급하는 손길이 적절한 때워 채워 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끝으로 연약한 우리를 통해 루마니아의 사회가 복음으로 거듭나기를 소원하며 함께 기도하며 후원하는 여러분들의 가정과 교회에 주님의 말씀이 풍부하여 많은 열매들이 맺어지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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