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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7-01-15
 제목  미전도종족프로파일 / Manobo subgroups 필리핀의 마노보족 하부 그룹
 주제어키워드  미전도종족프로파일 / Manobo subgroups 필리핀의 마노보족 하부 그룹  국가  필리핀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1,464호-2007.1.15(월)  성경본문  
 조회수  4228  추천수  12
살루드와 파우스투는 뿌리를 캐내기 위해 정신 없이 땅을 파내고 있다. 그들은 그 뿌리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싶은 것이다. 그러다가 살루드가 허리를 펴 일어 섰다. 그리고 두 손을 허리에 받치고 뒤로 제껴 피곤한 허리를 풀어 주었다. 남편인 파우스투도 잠시 일어 서서 아내의 부어 오른 배를 쳐다 보았다. 그리고는 머리를 절래절래 흔들며 혼자 생각하기 시작했다. 오늘 운 좋게 맛 좋은 감자라도 캐 내면 당장 허기진 배와 아내의 뱃속에서 자라는 아이에게 충분한 음식이 될 것이다. 또 돈이라도 조금 있다면 쌀이라도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음식도 없다면 가을 추수기까지 무엇을 먹고 견딜지 막막하다. 이러한 곤혹 스러운 상황에 처한 사람은 이들 둘 뿐만은 아니다. 수년 간의 가뭄으로 말미암아 필리핀 민다나오섬에 거주하는 약 1만 명에서 1만 5천 명에 달하는 인근 주민들이 모두 극심한 식량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가뭄은 대지와 숲을 메마르게 하고 쉽게 화재가 발생하게 된다. 불은 그들이 뿌려 재배하고 있는 거의 모든 곡물을 태워버렸고, 이들은 말라리아나 풍토병에 의한 설사, 안질 등을 만성적으로 겪고 있고, 이들의 육체는 이미 약해질대로 약해진 상태이다. 아마도 그들은 다음 수확기까지 기근을 면하기 어려운 것이다. 이들 마노보족의 70%는 정령숭배를 하며 특히 쌀의 신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한 제사를 수시로 드린다. 일부 마노보족 가운데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소수이지만 있다. 그러나 이들을 양육하고 보다 많은 영적 추수를 위해서는 기독 사역자들과 농업 사역 전문가, 그리고 의료인력들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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