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site   게시판   메일   M1000선교사홈   Mission Magazine
 

 

      자료등록
 
주제 주제어 출처 내용 등록일   ~
 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7-02-01
 제목  <북한선교>주의 백성들이 일어나 빛을
 주제어키워드  북한선교  국가  
 자료출처  선교타임즈 2007년 2월호 / 이삭 목사  성경본문  
 조회수  3415  추천수  7
1986년 3월 저는 헬싱키를 떠나 기차를 타고 러시아 땅으로 이동 중이었습니다.
봄은 오지 않았던 그 때, 창가에 앉아 성애로 가득한 그 창문유리로 밖의 세상을 보고자 애를 써야 했습니다. 눈으로 덮인 끝없는 들판에 자작나무뿐인 시베리아 벌판 중간 중간에 기찻길을 따라 세워진 수용소를 볼 수 있었습니다. 솔제니친이 쓴 글이 아니더라도 육감으로 느껴오는 그 수용소!
추위나 눈이 녹는 기간이 좀 다르기는 하겠지만 북한의 감옥이나 수용소는 다를 바 없었습니다. 아니 더 악질적일 수 있습니다. 그런 수용소의 이야기를 언제부터 인지 저는 듣고 있습니다. 북한 수용소의 이야기입니다.
1989년, 중국을 다니며 북한에서 온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은혜입고 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땅에서 믿음을 지킨 주의 백성들이었습니다. 그들과의 언어에서 왠지 거리감이 느껴졌습니다. 오랫동안 자신의 비밀을 감출 줄 아는 사람들로 변해 있었습니다.
사람을 보면 즉시로 믿을 만한지 아니면 피해야 하는지를 판단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 눈치만 발달한 사람들을 대하며 저는 울어야 했습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말할 수 없는 사람들이었지만 그래도 믿음을 지키며 우는 성도, 주의 백성을 만났다며 우는 하나님의 사람들, 부러워하면서도 부럽다고 말하지 않아야 하는 주의 백성들, 우리는 김일성의 은혜로 잘 산다고 거짓말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을 끌어안고 울며 “주님의 나라가 가깝다”고만 말해 주었습니다.
주님이 오실 날이 기다려진다는 그들은 고통과 고난 때문에 그렇게 말하고 있었습니다.
이 고통을 이해하실 수 있습니까?

김일성의 시체 앞에서 절을 하지 않고 걸어 나오는 길에 뒤따르던 안내인 하나는 뒤를 돌아보며 “그래 너희들이라도 절을 하지 말아야지!”라며 위로하려고 했습니다. 그들은 저희들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꼈던 것일까요?
대형 수용소에 갇혀 있으며 감옥인지도 모르고 살아가는 북한 주민들…….
저는 김정일이 미국이나 남한의 한 가정을 방문할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엉뚱한 생각을 하고는 합니다. 세상이 돌아가는 걸 모르는 바보천국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입니다. 철도변의 수용소를 김정일도 보았을 텐데 무슨 생각을 했었을 까요?
김정일은 수용소에 가 보았을까요?
아니 일반 가정들을 돌아보았을까요?

북한의 붕괴와 남한의 변화 그리고 이 민족의 장래가 복합적으로 저를 괴롭게 합니다.
그동안 몽골, 러시아, 중국 그리고 북한을 여행했습니다. 구경하러 다닌 것은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제가 방문하는 곳에 성도들로 주의 나라를 확장하게 할 수 있을까? 이것이 저의 생각일 뿐입니다. 유럽을 방문했을 때도 저는 그냥 목적지를 향해 갔을 뿐입니다.
북한을 드나들며 중국에서 또는 서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얼마 전 저를 아는 한 의사선생님께서 저의 눈물이 왜 그렇게 많은지 이해가 된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 현장을 보고 알고 경험하지 않으면 울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일까요?
여러분은 히브리서에서 갇힌 자들을 기억하라고 부탁한 말씀을 이해하십니까?
갇힌 자를 기억하고 있나요?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 본 일이 있습니까?
저는 신문을 보면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공연한 이야기들로만 가득한 신문, 쾌락을 위한 선정적인 내용들, 저 한 구석에 아픔을 당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존재하는 신문, 이게 우리가 보는 신문입니다.
나라가 이 꼴인데도, 집값은 치솟는데도, 수 십 만원 혹은 수 백 만원의 비용을 들여서 여행을 떠나 쇼핑을 하고 돌아오는 생각 없는 사람들의 가방들, 저 죽어가는 영혼들을 위한 일들은 어느 특정한 사람들의 몫일뿐, 세상의 유혹적인 것을 위해서는 수 천 억 원의 돈을 들이는데 우리는 그 귀한 복음을 위해서는 10만원도 아까워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시베리아의 철도변에 위치했던 그 수용소가 아직도 존재하는지 저는 모릅니다. 그래서 지난 날 다녀 보았던 선교지들을 다시 찾아볼 날을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다시 모여 함께 지난날을 돌아보며 이야기를 나눌 날들을 기대하여 봅니다.

전쟁이 나려나요? 아무래도 너무 수상한 느낌이 듭니다. 평안하다 평안하다 할 때 일은 벌어지고는 했습니다. 아무래도 심상치 않은 상황으로 받아드려지네요. 교회는 우리를 속였나요?
평안하다고?
복 받았다고?
안전하다고?

누군가가 예수를 영접하면 영원한 삶이 보장되지만 원수 마귀도 끼어든다는 말은 옳은 말입니다. 봄이 오면 꽃만 피는 게 아니라 뱀도 일어납니다.

한국 땅에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세력이 무릎을 꿇는 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북한만 아니라 남한에서도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세력이 항복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모든 백성들이 일어나 빛을 발하게 되는 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2007년을 시작하는 저와 여러분의 소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무익한 종 이삭
                  






  선교정보리스트

 

 


홈페이지 | 메일 | 디렉토리페이지 | 인기검색어 | 추천사이트 | 인기사이트 | KCM 위젯모음 | 등록 및 조회

KCM 찾아오시는 길 M1000선교사홈 미션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