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7-02-01  제목  <세계선교전략> 지상명령과 제자훈련  주제어키워드  세계선교전략 지상명령 제자훈련  국가    자료출처  선교타임즈 2007년 2월호 / DMN 송기태 선교사  성경본문    조회수  5540  추천수  8 송기태 선교사 (ktsong@netsgo.com) DMN 공동대표, 미션 달라스 총무 지상명령과 제자훈련 예수님의 제자였고 세리였던 마태는 지상명령으로 마태복음을 마무리한다. 짧은 주님의 지상명령의 언급에서 마태는 세계 선교의 핵심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그것은 바로 ‘제자삼기’였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마 28:19). 그 다음에 나오는 세례(침례)와 가르쳐 지키게 하는 부분은 제자삼기에 포함된 내용이라고 볼 수 있다. 세례(침례)는 선교의 대상들을 메시아적인 공동체에 허입하는 과정이다. 또한 가르치고 지키게 하는 과정은 제자로서의 성숙해 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2000년 전에 주님께서 명령하시고 제시하신 세계 복음화의 전략은 21세기에도 유효하다. 우리는 열방을 제자삼아야 하는 사명에 직면해 있는 것이다. 예수님의 선교 지향적 제자훈련 예수님께서 공생애 기간 동안에 가장 심혈을 기울이셨던 사역은 12사도를 세계 선교를 위해 훈련시키는 일이었다.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열 두 사도를 대표하고 상징하는 열 두 제자를 선발하여 그들로 하여금 세계 복음화의 사명을 맡겨놓으시고 승천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처음부터 그들을 통한 세계 복음화의 계획을 그리고 계셨다. 그 일을 위하여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데리고 데가볼리, 두로와 시돈, 사마리 등으로 다니시면서 타문화 전도와 선교를 경험하게 하셨다. 그리고 승천하시기 직전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훈련시키신 과정대로 증인이 될 것을 예고 하셨다 (행 1:8). 이후에 제자들은 예수님의 승천 이후에 예수님께서 본을 보이시고 훈련시키신 대로 사마리아와 타민족 가운데 나아가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안디옥 지역에 파송된 바나바와 바울은 그 곳의 큰 무리들을 제자삼았다.(행 11:26) 또한 그들은 더베로 가서 많은 사람들을 제자로 삼았다 (행 14:21).그들이 드디어 열방을 제자삼는 사역을 통하여 세계 복음화의 사역을 본격화 했던 것이다. 세계 복음화를 위한 유일한 전략 이제 우리는 전 세계의 6,000여개의 미전도 종족의 미완성 과업을 남겨놓고 있다. 다른 말로 하면 주님의 교회는 2,000년 동안 24,000개의 종족 중 19,000여개의 민족을 주님의 제자로 삼는 사역을 해 왔던 것이다. 이제도 우리는 계속해서 남아 있는 6,000여개의 민족을 제자삼아야 할 것이다. 이 일을 위해서는 파송교회들이 교회 안에서나 교회를 넘어서서 미전도 종족을 제자 삼는 사역에 열심을 내야 한다. 전 세계의 복음화를 위하여 필요한 세 존재는 누구인가? 그 하나는 제자 삼는 사역에 탁월하고 열심을 나타내는 안디옥 교회와 같은 지역 교회이며 그런 탁월한 교회에서 길러낸 탁월한 타문화권 사역자인 바나바와 바울 같은 제자 삼는 선교사와 이들에게 최적의 전략을 제시하고 지원할 수 있는 파송단체인 것이다. 한사람을 제자 삼는 사역에서 모든 민족을 제자 삼는 사역에로! 이것이 21세기에도 미완성 과업을 완수할 수 있도록 2,000년 전에 세계 선교의 사령관이신 주님께서 제시하신 유일한 세계 복음화의 전략이자 모든 것이다. 미완성 과업 성취를 위한 제자삼기의 도전 지역 교회와 선교 단체는 계속해서 제자 삼는데 유력한 사역자들을 키워내고 보내는데 집중해야 한다. 5천여 명 이상의 선교사를 보유하고 있고 성경번역 선교의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위클리프(Wycliffe) 선교단체가 있다. 이 단체는 전 세계의 남아있는 미전도 종족들 가운데 성경이 번역되지 않는 민족들 가운데 성경 번역을 시작하자는 2025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위대한 도전 가운데 이 단체가 선택한 선교 전략의 핵심은 ‘제자삼기’였다. 이 사역의 기초를 제공한 장본인은 과하티게의 1,500명을 위해 신약을 번역한 안지영 선교사였다. 그는 신약을 번역했을 뿐 아니라 번역에 동역했던 이 부족 청년들을 제자로 삼아서 그들이 구약을 번역하고 있으며 주위의 또 다른 부족들의 성경까지 번역에 착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제자삼기 사역은 성경번역 뿐만 아니라 교회 개척과 사회개발 사역 등 선교사역 전반에서 일어나야 한다. 과거에 서양 선교사들이 수백 년 동안 아프리카에서 뼈를 묻고 피 땀을 흘렸어도 그들이 현지인들에게서 들은 말은 “Missionaries, go home”이었다. 그들은 오랫동안 그 곳에 인력과 자원을 투입했지만 현지인들을 제자로 삼는데 는 실패했기 때문이다. 이제 성경의 원리와 선교의 역사에서 배우는 선교의 변하지 않는 전략은 무엇인가? 바로 주님처럼, 그리고 사도들처럼, 그리고 믿음의 선배 선교사들처럼 ‘열방을 제자삼는 사역’에 집중하는 것이다. 선교단체와 지역 교회는 이 시대 가운데 세계 선교를 완수하기 위해서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주님의 음성에 다시 한 번 귀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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