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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6-07-04
 제목  중국, 칭짱 철도 개통으로 티벳 독립 물건너가나?
 주제어키워드  중국, 칭짱 철도 개통으로 티벳 독립 물건너가나?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3430  추천수  7
최근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철도가 놓였다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 칭짱철도의 개통이 티벳의 독립의지에 치명타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티벳철도가 중국의 정부의 티벳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시키고, 티벳에 대한 통치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이는 티벳불교의 미래에도 어두운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티벳은 원래 2차 대전 종전 후 독립정부를 유지하다가 1950년에 중국에 합병되었다. 그 와중에 독립운동도 계속되었고, 1959년 라싸 봉기 때는 중국과 티벳족 사이에 충돌로 12만 명이나 사망했다. 이를 계기로 달라이라마가 이끄는 티벳지도부는 인도로 망명해 임시정부를 결성했고, 중국 정부는 지도부가 사라진 티벳을 1965년에 중국의 일개 자치구로 완전히 복속시켰다.

현재 달라이라마 측의 요구는 독립이 어렵다면 완전한 자치권이라도 달라는 것이다. 그러나 티벳고원을 가로지르는 칭짱철도의 완성으로 이 지역의 독립운동을 약화시키고, 문화적인 융합도 가속화되어 티벳의 민족성이 급격히 소멸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이 철도의 건설의 무엇이었든 간에 티벳을 영토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완전히 중국에 통합시키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그 동안 티벳으로 향하는 방법은 도로와 항공이 있었으나 티벳의 기후적 특성상 우기나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에는 자주 끊겼다. 그러나 이제 이 철도로 말미암아 상시 연결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티벳주민들이 받는 정서적 영향력은 지금과는 차원이 달라질 것이다. 또한 이 철도는 티벳이 무력 독립투쟁을 전개하거나 대형 소요사태가 발생했을 때 병력을 즉각 파견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이라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그동안 달라이라마는 이 철도가 티벳의 정신문화 말살에 기여할 것이라며 줄곧 중단을 요구해 왔다. 실제로 이슬람 지역인 신짱 위구르 지역도 중국의 중앙정부의 지배력이 잘 미치지 않았으나 2001년에 철도가 들어가면서 한족이 이 지역의 주요 상권을 완전히 장악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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