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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6-06-25
 제목  말레이시아교회, 리나 조이 개종문제 재판위해 연합기도
 주제어키워드  말레이시아교회, 리나 조이 개종문제 재판위해 연합기도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5438  추천수  13
말레이시아 교회가 리나 조이 라는 여성 개종자를 위한 기도 운동에 들어갔다. 리나 조이는 말레이족 여성으로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여성이다. 그러나 말레이족은 반드시 이슬람 신자여야 한다는 말레이시아 법률로 인해 자신의 개종사실을 인정 받기 위해 법정 투쟁을 벌이고 있다. 리나 조이에 대한 재판은 6월 26일, 말레이시아의 연방 법원에서 열린다. 이 날 재판에서 그녀의 개종사실을 법률적으로 인정할지 하지 않을지가 결정되게 된다. 본명이 아즐리나 자일라니인 이 여성은 지난 1998년, 복음을 듣고 개종한 후 자신의 이름을 리나 조이로 바꾸었다. 이후 자신의 개종사실을 인정 받기 위해 각 개인의 신상 정보와 기록을 관리하는 국가등록청에 이 사실을 알리고, 자신의 종교적 신분을 이슬람교에서 기독교로 바꾸어 줄 것을 청원했다. 그러나 등록청 측은 그녀가 말레이족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반드시 이슬람 신자여야 한다며 이를 거부했다.

그러나 법적 신분을 바꾸지 않을 경우, 자신이 마음으로는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법률적으로도 이슬람 신자의 신분을 유지하게 되며, 이 경우 말레이시아의 독특한 사법 체계에 따라서, 이슬람법원의 치리를 받아야 한다는 점으로 인해 계속해서 반발했다. 예를 들어서 이슬람 신자하고만 결혼 할 수 있고, 관혼상제의 문화를 모두 이슬람 식으로 거행해야 하고, 이슬람의 관습에 따라 상속 등의 차별을 받게 되어 있다.

이처럼 말레이시아에는 의회에서 제정한 헌법 등 수많은 일반 법률체계가 있는 반면 이슬람 율법체계도 공존하고 있으며, 이 두가지는 때로는 심한 충돌과 갈등을 일으킨다. 물론 이슬람 율법체계는 법률적으로 이슬람 신자로 구분된 사람들에게만 적용된다. 이 때문에 리나 조이의 케이스는 국내외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카톨릭의 파울 탄 체 잉 주교와 말레이시아 기독교연합 등은 리나 조이의 공판을 앞두고 기도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그리고 모든 카톨릭 신자들과 개신교 신자들에게 재판에서 리나 조이의 승리를 위하여, 판사들의 현명한 판단을 인도하시도록, 그리고 압둘라 바다위 총리가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종교의 자유를 준수하는 정책을 펼쳐 주도록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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