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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6-06-21
 제목  이스라엘 둘러싼 국제적십자사 도안 논란 해결 기미
 주제어키워드  이스라엘 둘러싼 국제적십자사 도안 논란 해결 기미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2755  추천수  9


국제적십자 운동은 세계인의 지지를 받는 인도주의 운동기관이면서도 그 상징이 되는 깃발의 도안은 많은 논란거리가 되어 왔다.  적십자의 현재의 깃발은 흰 바탕 위에 붉은 십자가의 도안이다.  이는 1863년에 적십자 운동을 시작한 앙리 뒤낭이 자신의 나라인 스위스의 국기, 즉 붉은 바탕의 흰 십자가의 도안을 뒤집어서 사용한 것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이 도안은 많은 나라에서 논란을 불러 왔다.  적십자기의 모체가 되는 스위스의 국기의 십자가가 기독교의 상징임에 틀림 없다는 것이다.  논란의 시작은 이스라엘이었다.  우리는 보통 적십자깃발을 생각하면 붉은 십자가만 생각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현재도 적십자 깃발은 두가지이다.  이슬람국가들이 십자가가 십자군전쟁의 비극을 연상시킨다하여 국제적십자사의 양해 아래 십자가 대신 이슬람의 상징인 붉은 초승달을 사용해 온 것이다.  즉 이름은 적십자사이지만 깃발은 적월기를 사용해 온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1949년에 적십자 운동에 참여하면서 이 두가지 깃발 모두를 거부했다.  유대교적인 가치관 아래서 적십자를 사용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이슬람의 상징인 적월기를 사용할 수도 없다는 것이다.

대신 이스라엘은 적십자기나 적월기 대신 이스라엘의 상징인 다윗의 별을 사용하는 이른 바 적수정도안을 사용하겠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적십자사 측은 한 나라만을 위해 새로운 도안을 허용할 경우 모든 나라가 독자적으로 자신들의 도안을 사용하겠다고 할 경우 막을 길이 없고, 그렇다면 상징도안의 존재 자체가 무의미해 진다며 이를 불허해 왔다.

그러나 적십자사는 지난 해 12월, 새로운 제3의 도안을 승인하기로 하고 이스라엘의 적수정도안도 새로운 제3의 도안의 후보로 승인했다.  또한 앞으로 각국의 상황에 따라 적수정, 십자가, 달, 별 등을 적절하게 섞어 쓸 수 있도록 허용하는 길을 열어 줄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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