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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6-05-10
 제목  이스라엘, 복음주의 교회 예배처소 얻기도 쉽지 않다
 주제어키워드  이스라엘, 복음주의 교회 예배처소 얻기도 쉽지 않다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7295  추천수  18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인근에서 한 복음적인 교회가 자신들의 예배 처소를 사용하기 위해 교회 건물을 짓는 과정에서 인근의 대다수의 유대교를 믿는 유대인들과 갈등을 빚었으나 심한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교회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되어 화제꺼리가 되고 있다. 이 교회는 건축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 시점부터 정통 유대교인들의 거센 반대가 시작되었다. 이 때문에 교회를 세우기까지 힘겨운 법정투쟁의 기간을 거쳐야 했다.

은혜와진리교회라는 이름의 이 교회의 장로인 다비드 자도크는 최근 뉴질랜드와 호주 방문을 마치고 이스라엘로 돌아왔다. 자도크의 뉴질랜드 및 호주 방문 목적은 이들 두 나라의 교회들에게 이스라엘의 복음적인 교회들이 처한 실상을 알리고, 교회의 안전한 건립을 위한 관심과 기도, 그리고 재정지원을 요청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는 방문기간 내내 은혜와진리교회를 비롯한 이스라엘의 모든 복음적 교회가 안전하게 예배를 할 수 있는 예배처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과 도움을 아끼지 말 것을 역설했다.

은혜와진리교회는 개혁침례교에 속한 교회로 외국인 선교사의 도움 없이 이스라엘의 복음적인 신자들에 의해 세워지고 운영되는 토착교회이다. 이 교회는 1976년에 설립된 이래 유대인과 아랍계 주민 전도에 초점을 맞추고 활발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이 교회는 이스라엘에서는 가장 오래된 개신교회라는 특징 때문에 이스라엘의 모든 개신교회들 사이에서는 상당한 영향력과 지도력을 끼치고 있으며, 이에 걸맞게 이스라엘 내에서의 신앙의 자유 신장과 교회들의 안전한 예배 보장을 위한 국제적인 캠페인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또 영국과 핀란드, 독일, 미국, 그리고 네덜란드 등의 많은 우호적인 선교단체들의 지원에 힘입어 이스라엘 내에서 그리스도와 복음의 지경을 넓히는데 효과적인 사역을 벌여 왔다. 이번에 자도크 장로가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한 것도 이러한 국제적인 협력의 영역을 유럽 뿐 아니라 오세아니아 지역까지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자도크 장로는 이번 방문 기간 동안 가진 인터뷰에서 "복음이 아직 이스라엘 사회의 모든 계층에 폭넓게 파고들고 있다고는 보지 않는다. 복음적인 유대인 성도들의 수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스라엘 인구 전체에 비하면 아직은 미미하다."고 이스라엘 복음화의 현실을 평가했다.

그가 이끌고 있는 은혜와진리교회는 지난 2년 여 동안 꾸준한 부흥을 기록했다. 그의 교회의 성도 수는 약 450명 가량이며, 이 가운데 약 150 명은 18세 이하이며, 150 명 가량은 새신자들이다. 교회에는 4명의 전임사역자들이 수고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적지 않은 규모의 성도들이 한꺼번에 별 차질 없이 예배를 하기 위해서는 고정되고 독립된 예배처소의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텔아비브 공항 인근에 터를 잡고 공사를 시작했지만 아직까지 공사가 끝나지 않은 상태이다. 벽과 지붕, 그리고 배선과 배관, 타일공사까지도 끝났지만 여전히 마무리 공사 과정이 남아 있고, 주변 지역 주민들과의 문제가 남아 있다. 게다가 몇 차례에 걸쳐서 정통유대주의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들이닥쳐 교회를 철거하려는 시도가 있었기 때문에 성도들이 바쁜 와중에도 24시간 내내 교대로 경비근무를 하고 있다. 때문에 교회를 지키기 위한 경계근무에 들어가는 비용과, 재판비용, 여기에 더하여 공사가 지연됨에 따른 물가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증가도 교회의 재정을 압박하고 있다. 게다가 교회의 설립이 결코 달가울리 없는 담당관청이 수시로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어 이를 이행하느라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지연도 크다.

자도크 장로는 "상황이 이럴수록 무엇보다도 기도의 지원이 필요하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통해서 놀라운 일을 하실 것을 분명히 믿는다. 때문에 세계 모든 교회들의 기도의 지원이 필요하다." 그는 또 이스라엘을 여행하는 외국인 신자들이 그냥 돌아가지 말고, 자신의 교회를 비롯한 많은 복음 공동체를 방문하여 깊은 교제와 가르침을 나누는 가운데 이스라엘 교회와 세계 교회 사이의 이해의 폭이 넓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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