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5-07-14  제목  이스라엘 거주 유대인인구, 미국 거주인구 추월  주제어키워드  이스라엘 거주 유대인인구, 미국 거주인구 추월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5770  추천수  10 이스라엘에 사는 유대인 인구가 내년에 처음으로 미국 거주 유대인 수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됐다. 역사적으로 오랜 유랑생활을 해온 유대인들은 1948년 건국과 동시에 전세계에서 이스라엘 땅으로 몰려들었지만 지역별 인구 면에선 지금도 이스라엘 쪽이 열세다. 이스라엘 일간 하아레츠는 11일 유대인정책연구소(JPPPI)의 연례보고서를 인용해 이스라엘 내 유대인 인구는 고출산과 정부의 국내이주 장려정책으로 계속 증가하지만 미국 등 다른 지역 거주 유대인 수는 저출산 및 이민족과의 결혼으로 정체되거나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이스라엘 거주 유대인 여성들은 평균 2.7명을 출산하고 있으며, 대다수는 더 많은 자녀를 갖길 희망하고 있다. 이 신문은 이로 인해 이스라엘 내 유대인 수는 현재 가장 많은 유대인을 보유한 미국을 내년 중 처음으로 압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내 유대인이 미국이나 유럽 등 다른 특정 지역보다 많아지는 것은 약 2000년전 디아스포라(이산) 사건 이후 처음있는 일이라고 신문은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는 528만명의 유대인이 거주해 523만5천명이 살고 있는 이스라엘에 비해 유대인이 더 많다. 신문은 이어 "이스라엘 의회에 제출된 이 보고서는 궁극적으로 유대인들에게 있어 국가로서의 이스라엘만이 지속가능한 유일한 생존기반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한편 보고서는 오는 2020년까지 이스라엘 거주 유대인 수는 625만명 수준으로 늘겠지만 유대인 밀집지역으로 꼽히는 유럽과 미국, 옛 소련 등 다른 곳에선 오히려 줄거나 정체상태를 보여 전세계 유대인 인구는 전체적으로 50만명 가량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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