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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4-12-15
 제목  필리핀, 태풍피해자 구호에 나서는 토착선교기관들
 주제어키워드  필리핀, 태풍피해자 구호에 나서는 토착선교기관들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1672  추천수  10
우리 나라는 태풍 시즌이 지난지 오래이지만, 필리핀은 여전히 태풍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계절이 지금이다. 불과 며칠 전에도 태풍이 필리핀 동부를 강타하여 1천 명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다. 또한 인명피해는 입지 않았더라도 재산피해 등을 입거나 집을 잃어 버린 사람들의 수가 50만 명에 달한다. 그러나 현지인 선교사들이나 기관들은 응당 구호작업에 나서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들 역시 제대로 확보된 재정이 없어 바라만 보고 있는 형편이다. 마닐라에서 동쪽으로 40 마일 가량 떨어진 루손섬 동부를 태풍이 강타한 것은 11월 29일이다. 그런데 이 태풍이 있기 불과 며칠 전에 이미 이곳은 태풍 난마돌로 인하여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더욱 상황은 심각해 졌다.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와 홍수 등으로 인해 구조작업은 며칠 간 지연되었고, 구조작업이 가능해진 후에도 피해지역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수 마일 이상 유실되어 접근조차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었다. 이같은 상황과 함께 피해현장과의 통신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정확한 피해상황을 집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현재까지 대체로 집계된 바에 따르면 사망자의 수는 550명에 이르나 적지 않은 실종자가 머지 않아 사망자로 판정될 것이고, 현지의 식량부족으로 인한 굶주림과 식수부족, 위생상태 등으로 인한 수인성 전염병 등이 확산되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이다. 이들 이재민들 가운데는 Christain Aid 등 국제적인 선교기관의 지원을 받아 활동하는 현지인 선교사들도 있다. 재난의 상황 가운데 구제활동에 나서야 할 선교사들 역시 이재민으로 전락해 구호의 손길을 기다리는 처지가 된 것이다. 이같은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선교기관들은 나름대로 현지의 상황을 돕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몇몇 선교사들과 기관들이 발빠르게 움직이면서 긴급하게 우물을 파는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식수 부족 문제를 해결해주었다는 소식도 있다. 익명의 또 다른 현지인 선교기관들은 도로가 복구되고, 활발하게 해외에서 모금되고 있는 구호품과 구호기금이 들어오는대로 신속한 구호활동에 나서기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언제나 그렇지만 인류의 재난은 복음을 전파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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