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4-11-11  제목  세계문맹의 34%가 인도에  주제어키워드  세계문맹의 34%가 인도에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3743  추천수  7 세계 문맹자의 34%가 인도인인 것으로 나타 났다고 현지 언론들이 9일 보도했다. 유네스코가 브라질에서 8일 밤(현지시각) 발표한 `2005 세계 교육 모니터링 보 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1년 현재 세계 9대 인구 대국의 문맹자 5억6천만명 가운데 인도인이 1억8천만명으로 전체의 34%를 차지했고 중국이 11%로 뒤를 이었다. 보고서는 초등학교의 입학률과 성인 문맹률, 초등학교 6학년때까지의 학생의 유지비율, 성별 지수 등 4개의 변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완전개발 교육지수(EDI)를 산출했으며 인도는 전체 127개의 조사대상 국가 가운데 105위를 차지했다. 국민교육이 이미 100% 이뤄진 선진국이나 자료가 부실한 일부 개발도상국은 이번 조사에서 제외됐다. 인도는 초등학교 등록률에서 82.3%로 비교적 양호한 기록을 보였지만 다른 항목 에서는 거의 밑바닥 수준을 면하지 못했다. 성인 문자해독률의 경우 61.3%로 개도국(76%)이나 세계(81.7%) 평균치에 훨씬 못미쳤으며 초등학교 입학생이 6학년이 될때까지 계속 학교에 남아있는 비율도 61.2 %로 세계 평균(83.3%)에 크게 뒤졌다. 성별 지수는 사정이 더욱 안좋아 남학생의 재학기간은 평균 10년으로 세계(10년 7개월) 또는 개도국(10년1개월) 평균치에 거의 근접했지만 여학생은 7년9개월로 세계 평균(9년8개월)보다 훨씬 떨어졌다. 언론들은 인도가 다른 34개국과 함께 전체 순위에서 최하위의 등급을 차지했지만 방글라데시(107위)나 네팔(110위), 파키스탄(123위) 등 인접국보다 상대적으로 나은 성적을 거둔 것이 그나마 위안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유네스코가 유사한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을 때 이는 지난 1991년의 통계가 사용됐기 때문이라는 것이 교육부의 반응이었다고 밝히고 최신 자료를 이용 한 이번 보고서에 정부가 어떤 반응을 보일 지 궁금하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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