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4-10-03  제목  세계최대의 기독방송 회장 크라우치 목사, 동성애 파문  주제어키워드  세계최대의 기독방송 회장 크라우치 목사, 동성애 파문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4868  추천수  7 기독교 복음방송으로는 세계최대의 방송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TBN의 회장 폴 크라우치 목사가 최근 동성연애자로 확인되고, 그동안 TBN의 경영을 둘러싼 어두운 면이 드러나면서 70 평생 동안 쌓아온 그의 아성이 흔들리고 있을 뿐 아니라, 복음방송에 대한 세계인의 신뢰마저 흔들리고 있다. 최근 폭로된 바에 의하면 그의 동성연애 파트너는 TBN의 직원이었던 사람이며, 이 직원은 해고가 두려워 크라우치 목사를 거부하지 못했으며, 크라우치는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비밀을 유지하는 대가로 무려 42만 달러의 거금을 지불하기도 한 사실이 드러났다. 크라우치의 동성애 스캔들이 드러나자, 그동안 수면에 잠복해 있던 그를 둘러싼 다른 폭로도 잇따르고 있다. LA타임즈는 최근 "번영의 복음, 신앙과 헌금 위에 세운 제국"이라는 기사를 통해 크라우치의 비리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TBN은 막대한 헌금와 부동산, 이자수입과 비디오 판매 등으로 현재 순자산만 5억달러를 넘고 있으며, 크라우치 목사는 회장으로 그의 부인은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두 사람이 합쳐서 모두 76만 달러의 연봉을 수령하고, 720만 달러의 전용제트기와 800만 달러의 저택을 포함하여 미 전역 곳곳에 30여 채의 집을 소유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LA타임즈는 크라우치의 모든 수익은 미국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낸 헌금에서 충당되었다면서 TBN이 성도들의 헌금을 짜내기 위해 성서에서 벗어난 방법을 동원하는데 서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TBN은 성도들의 헌금을 짜내기 위해 "TBN을 통해 은혜를 받았으면 헌금을 해야 한다. 은혜를 받고도 헌금을 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돈을 도둑질한 것이다.", "돈이 없으면 신용카드로 내면 30일 내에 하나님께서 갚아 주신다."는 등의 방송을 수시로 내보내 성도들의 헌금을 유도했다는 것이다. LA타임즈는 또 이번에 크라우치 목사를 둘러싼 흑막이 폭로되면서 그동안 TBN을 통해 은혜를 받고,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아낌없이 헌금을 바친 많은 사람들이 엄청난 허탈감을 느끼고 있으며 이번 사건으로 인해 선교방송계 전체에 대한 불신감이 조성되어 방송선교 자체가 크게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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