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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4-09-01
 제목  AIDS왕국 스와질랜드, 후궁 간택에 여성 2만 명 몰려
 주제어키워드  AIDS왕국 스와질랜드, 후궁 간택에 여성 2만 명 몰려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3156  추천수  29
국민의 1/3이나 AIDS로 고통 받고 있는 아프리카의 소국인 스와질랜드에서 국왕의 후궁 한 사람을 간택하는 행사가 열렸는데 이 행사에 무려 2만 명이나 되는 젊은 여성들이 후궁 간택의 꿈을 꾸며 응모하여 광란의 경연을 벌여 빈축을 사고 있다. 스와질랜드의 음스와티 3세 국왕은 올해 나이 36세의 젊은 왕이지만 이미 12명의 후궁과 왕비를 거느리고 있다. 그러니까 이번에 간택된 후궁은 13번째 후궁이 되는 셈이다. 그런데 이 나라의 인구가 100만 명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2만 명이 모였다는 것은 후궁 간택에 적절한 나이의 여성들이 거의 다 모였다는 의미가 된다. 쉽게 말하면 올 만한 여자는 다 왔었다는 이야기이다. 이번에 후궁 간택에 참가한 여성들의 나이는 5-19세였는데 그들이 후궁으로 나서기로 결심한 동기는 가난 때문이다. 15세의 한 여성은 "아버지가 AIDS로 사망하고나서 세계식량계획(WFP)이 제공하는 구호음식으로 연명하고 있다. 후궁으로라도 왕궁에 들어가서 배부르게 먹고 싶다."고 말했고, 13세의 또 다른 소녀는 "후궁으로라도 벤츠 한번 타보고 팔자고치고 싶다."고 참가 이유를 밝혔다. 이처럼 국민의 거의 대부분이 절대빈곤에 시달리고 있고 1/3이 AIDS로 시달리고 있는 이 나라에서 국왕이 이처럼 호화판으로 살아가며 10명이 넘는 후궁을 간택하는 현실에 대해 여성단체와 인권기관들은 빈축과 비난의 소리를 내고 있으나 이 소리에 국왕이 귀를 기울이는 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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