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4-08-17  제목  이란 유도 선수, 올림픽서 이스라엘과 경기 거부 논란  주제어키워드  이란 유도 선수, 올림픽서 이스라엘과 경기 거부 논란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4458  추천수  1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이 확실시 되던 이란의 선수가 종교적인 이유과 정부의 방침 때문에 이스라엘 선수와의 대결을 거부하고 스스로 경기를 포기했다. 이란의 아라쉬 미레스마일리 선수는 지난 15일 이스라엘의 예후드 바크스 선수와 경기를 할 수 없다며 경기를 포기했다. 그는 팔레스타인을 불법 점령하고 압제하는 이스라엘과 경기를 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지금까지 이란은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이스라엘을 만나면 항상 경기를 포기해 왔기 때문에, 이번 사건도 미레스마일리 선수의 개인적인 결단이라기 보다는 국가적인 방침일 가능성이 많다. 한편 이란 이슬람 보수파를 대변하는 골람 알리 핫사드 어델은 그의 결정에 대해 "용감한 결정"이라고 치하했으며 하타미 대통령도 이란인의 영광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란 정부는 그가 금메달을 수상한 것과 동일하게 포상할 방침이다. 반면 올림픽 위원회는 그의 경기 포기에 대하여 올림픽 정신에 위배된다며 비난하고 있다. 특히 일각에서는 그의 행위에 대해 올림픽 금메달 수상과 동일하게 평가하며 정부가 특별하게 포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이란 선수단 전원의 경기를 몰수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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