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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4-07-22
 제목  AIDS 예방, 콘돔인가 절제인가?
 주제어키워드  AIDS 예방, 콘돔인가 절제인가?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1940  추천수  3
AIDS 치료제가 아직 제대로 개발되지 않은 현재의 상황에서 AIDS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콘돔 등을 활용한 안전한 성생활을 하거나 부부간이 아닌 혼외의 난잡하고 불결한 성생화를 자제하는 방법밖에 없다. 지난 7월 12일에 방콕에서 열린 AIDS컨퍼런스는 AIDS를 예방하는 방법을 놓고, 불결한 성관계를 자제하는 이른 바 금욕파와 콘돔 등을 사용하는 등의 안전대책을 마련해 놓고 즐기자는 측간의 논쟁이 벌어졌다. 이는 윤리적으로 진보적인 세력과 보수적인 세력 간의 견해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다. 일반적인 진보적인 AIDS퇴치운동가들은 콘돔 사용을 AIDS 예방의 중요한 수단이라고 역설한 반면, 부시 미 대통령과 기독교계 등 보수 측은 "절제와 신앙, 그리고 콘돔 사용은 불가피할 때만 할 것"을 주장했다.
이 분야의 진보적 인사인 하와이대학 동서문화센터의 전염병연구가인 팀 브라운 박사는 "아프리카에 콘돔사용을 50% 상승시키면 감염률이 50% 떨어질 것이 분명한데도 질병의 예방을 위해 금욕을 강요하는 것은 무책임하고 몰인정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국제 AIDS 조정관인 랜달 토비아스는 모든 방법이 다 동원되어야 한다며, "절제, 신앙, 콘돔 모두 필요하다."며 보수파를지지했다. 특별히 눈에 띤 것은 우간다 등 아프리카 국가들이 주로 보수적인 견해를지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프리카는 최근 20년동안 기독교세가 폭발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지역인 동시에 아프리카 전통 문화가 성윤리 분야에 대해 전혀 없다싶을 정도로 느슨한 규범을 가지고 있어 AIDS 감염율이 절반에 육박하여 국가로서의 존립을 위협하고 있는 지역이다. 그 가운데 우간다는 AIDS 감염률이 감염율이 의미 있는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는 유일한 나라이다. 우간다의 HIV바이러스 보균자의 비율은 90년대에 전인구의 30%에 이르렀으나 지금은 6%대로 놀라울 정도로 감소했다. 우간다의 AIDS 감소는 현지 교회의 노력에 힘입은 바 크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한 우간다의 우세베니 대통령은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전염병을 해결하는데 있어서 콘돔은 궁극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사랑과 신뢰를 통한 최상의 인간관계를 중시하는 가치관이 진정한 해결책"이라고 주장했다. 우간다의 AIDS 감소에 가장 큰 공헌을 한 것은 현지 기독교계가 벌이는 True Love Wait 운동이다. 이 운동은 이름 그대로 "진정한 사랑은 기다릴 줄 안다."는 취지로 AIDS 예방을 위해 콘돔 등을 사용하는 미봉책 보다는 높은 도덕성과 신앙에 바탕을 둔 절제를 강조하는 운동이다. 우간다에서의 이 운동의 성공은 AIDS문제로 국가의 존립마저 위태로운 아프리카 각국의 주목을 받아 인근 케냐로 확대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AIDS퇴치 뿐 아니라 교회의 양적 성장과 질적 향상이라는 부수적인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힘입어 True Love Wait 측은 전세계의 젊은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아테네 올림픽 현장에서 절제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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