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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4-04-25
 제목  통일연구원의 북한인권백서에 나타난 북한의 교회 실태
 주제어키워드  통일연구원의 북한인권백서에 나타난 북한의 교회 실태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2945  추천수  10
북한은 그 특유의 체제의 폐쇄성 때문에 북한을 다녀온 사람도 많지만 북한에 대해 정확히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만 모두 자기가 본 부분만을 가지고 각자의 기준에 따라 해석하고 판단할 뿐이다. 북한의 기독교의 실태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북한에는 공식적으로는 봉수교회와 칠골교회 등 두 곳의 교회밖에 없다. 그러가 각계 각층의 남한 사람들이 이 두 교회의 예배에 참석했지만, 두 교회의 정체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없다. 어떤 이는 외국인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고도의 종교쇼 라고 이야기하고, 어떤 이들은 주안에서 한 형제된 북한인들과 함께 드린 예배에 감격하기도 한다. 지하교회나 전체 북한의 기독교인의 규모나 실태에 대해서도 누구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을 것이다. 나름대로 공신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기관들 사이에서도 지하교인들이 약 30만 쯤 될 것이라는 견해에서부터 북한처럼 고도의 폐쇄통제사회에서 지하교회의 존재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시각까지 다양하다. 심지어는 같은 땅에서 호흡하며 살다가 넘어온 탈북자들의 증언도 헷갈리기는 마찬가지이다.
이같은 상황이기 때문에 북한의 지하교회의 규모와 수는 아무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으며, 발표하는 기관의 각기 다른 숫자를 놓고, 어떤 기관이 어떤 기준과 근거로 그같은 숫자를 제시하는지에 주목하며 각자 어림잡아 짐작해볼 뿐이다. 그런데 최근 통일연구원은 2004년 북한인권백서를 발간하면서 북한의 교회의 규모를 공식교회 2곳, 가정예배처소 500 곳, 목회자 20명, 신자 1만 2천 명이라고 발표했다. 반면 카톨릭은 신자가 800 명에 불과하며 성당이 한 곳 있으나 신부와 수녀가 없다고 밝혔다. 인권백서는 이밖에 천도교 1만 5천 명, 불교 신도가 1만 명이라고 밝혔으나, 기본적으로 당국의 종교에 대한 태도가 적대적이어서 종교의 자유는 없다고 보아야 한다고 덛붙였다. 이 백서는 또 90년대 식량난 이후 주민들의 내부 이동과 중국으로의 출입에 대한 통제가 느슨해지면서 상대적으로 종교에 대한 탄압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유엔인권이사회에서도 북한의 주체사상과 개인의 종교의 신념이 양립할 수 있는지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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