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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4-04-12
 제목  르완다교회, 화해와 용서의 주역으로 부흥
 주제어키워드  르완다교회, 화해와 용서의 주역으로 부흥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4211  추천수  33
대량학살로 세계의 주목을 끌었던 르완다사태가 발생한지 올해로 10년이 지났다. 르완다의 대학살은 이 나라의 양대 주요종족인 후투족과 투지족 간의 뿌리 깊은 대립에서 출발한다. 94년 후투족의 하비아 리마나 대통령이 공중 폭격을 받아 사망한 것을 계기로 후투족 강경파는 투치족은 물론 동족인 후투족 온건파까지 무려 100만 명을 학살했고, 이를 계기로 후투족 계열의 반정부 게릴라조직인 르완다애국전선 대 정부군의 내전이 시작되었다. 학살과 내전의 혼란상황은 어느 정도 정리되었지만, 지금 살아 있는 르완다인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각자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다.
상처의 골은 교회도 마찬가지다. 학살이 성행할 당시 교회는 학살의 장소로 애용되었기 때문이다. 수도 키갈리에 있는 한 교회에서는 5천 명이 한꺼번에 살해 당하기도 했다. 르완다 정부는 이 교회를 사들여 250만 달러를 들여 비극의 역사를 후세에 알리기 위한 박물관 겸 추모관으로 개조할 계획이다. 르완다가 지금의 수준으로 안정되는데 교회가 나름대로의 역할을 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교회는 민족과 민족이 서로를 죽이는 대량학살은 영적인 공허감과 생명 부재에서 오는 것이라고 판단하며, 끊임 없이 종족간의 화해와 연합, 교회 안에서의 용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같은 교회의 노력은 르완다인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일조했으며, 교회의 부흥이라는 결과로도 나타났다. 대량학살이 종료된 후 5년이 지난 시점에서 확인된 통계에 의하면 카톨릭 교인이 7.6% 감소하여 전국민의 49% 선으로 낮아진 반면, 개신교신자는 20% 늘어난 44% 선을 유지하고 있다. 르완다 성공회의 엠마누엘 콜리니 주교는 "대량학살이 하나님의 뜻은 절대로 아니다. 그러나 그분은 이 참사를 통해서 백성들을 그분의 집으로 인도하고 계셨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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