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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4-03-31
 제목  미국, 프랑스-독일에 이어 히잡 문제로 갈등
 주제어키워드  미국, 프랑스-독일에 이어 히잡 문제로 갈등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5145  추천수  12
미국 법무부는 이슬람 여성의 머릿수건(히잡)을 착용하고 등교했다가 학교로부터 2차례 정학 처분을 받은 회교도 소녀를 옹호하며 오클라호마 교육당국을 30일 고소했다. 법무부는 이날 연방지방법원에 제출한 고소장에서 이 소녀가 어긴 무스코기 공립학교 복장규정은 종교적 차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알렉산더 어코스타 주 부법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분명 복장기준을 정하고 아이들을 통제하는 지방교육제도의 권위를 존중하지만 이런 규정이 헌법이 보장하는 자유를 침해할 수는 없다”면서 “미국 학교 어디에도 종교적 차별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오클라호마주 무스코기의 벤저민 플랜클린 과학원은 지난해 아프리카 출신의 이슬람계 미국인인 나샬라 헤른(11)양에 대해 머릿수건을 쓰고 등교해 복장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로 2차례에 걸쳐 정학조치했다. 학교측의 이 같은 결정이 언론에 크게 보도되면서 비판여론이 일자 지방교육당국은 그해 10월 그녀에게 머릿수건을 착용하고 등교하는 것을 허용했지만 모자와 머리띠 등을 학교 건물 안에서 착용하지 못 하도록 하는 복장규정은 그대로 고수했다. 같은달 29일 버지니아의 한 시민단체는 헌법이 보장한 종교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정책을 수정할 것을 요구하며 이 지방교육당국을 고소했다.
러더퍼드 연구소의 존 화이트헤드 소장은 헤른 양이 아직도 정신나간 규정에 복종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는 시범 케이스로 이번 소송이 문제를 해결해 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무스코기 교육당국의 의뢰를 받은 변호인단은 30일 이 복장규정이 법적으로 강제력이 있다며 이 사건 소송의 기각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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