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4-03-28  제목  이스라엘, 선교사 등에 대해 비자발급 돌연 거부, 노상 불심검문도 강화  주제어키워드  이스라엘, 선교사 등에 대해 비자발급 돌연 거부, 노상 불심검문도 강화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3805  추천수  1 이스라엘 정부가 최근 몇 주 사이에 수녀, 카톨릭 사제, 목사, 선교사 등 종교와 관련하여 이스라엘에 입국 혹은 체류를 연장하려는 외국인 약 100 명에 대해서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 이는 이스라엘 독립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지금까지 교회의 교역자나 관련자들이 현재 자신들이 머무르고 있는 사역지에서 비자 발급을 거부 당하여 쫓겨날지도 모른다는 두움을 피부로 느낀 경우는 이스라엘 독립 이후 56년 만에 처음이다. 이로 인해 현재 이스라엘 내에서 은밀하게 사역을 벌이고 있는 수백 명의 선교사들이 위기감을 느끼고 잇다. 단지 비자 연장만 거부당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 이스라엘 경찰은 노상에서 외국인을 불심검문하여 그들이 이스라엘에 들어온 목적 등을 캐 묻고 수상하게 느껴지면 불법 이민 등의 혐의를 걸어 구금하고 있다. 지난 주만해도 세 명의 카톨릭 계통의 수녀와 수도사 등이 노상에서 보안경찰의 검문에 걸려 현재까지 구금상태에 있는데 이들은 이미 여러 해 동안 이스라엘 내에서 거주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엇던 사람들이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유대교 국가로서 다른 종교의 활동에 많은 제약을 가하고 있지만 이처럼 다른 종교의 외국인 성직자들의 입국 자체를 막거나 비자 문제를 들어 추방하는 경우는 한번도 없었다. 이같은 사태의 원인은 최근 선거를 통해 유대교 원리주의적 성향을 가진 정당이 약진을 하고 정부의 일부 각료들도 이 정당 소속의 장관으로 교체되었을 뿐 아니라, 비자 문제를 관장하는 내무성 장관도 이 정당 소속의 정치인으로 교체된 것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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