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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4-02-03
 제목  일본에서 노숙자 섬기는 한국인 선교사
 주제어키워드  일본에서 노숙자 섬기는 한국인 선교사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5219  추천수  10
워낙 물가가 비싼데다가 어지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회심하는 신자를 얻기가 어려운 나라가 일본이다. 그러다보니 일본은 바로 옆 나라이면서도 파송된 선교사가 그리 많지는 않다. 그런데 지난 1월 8일 저팬 타임즈는 최근 한국교회가 일본에 파송된 선교사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고 그 열매도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도쿄 아이센 그리스도 교회를 이끌면서 200 명의 노숙자들을 섬기는 황영천 선교사의 사역을 소개했다. 황선교사의 아이센교회는 1989년의 한국인 장로교 목사에 의해서 세워진 교회인데 도쿄의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주일마다 예배를 열고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 화요일도 이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 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성경공부 모임도 열고 있을 뿐 아니라 회심한 사람들은 교회에서 직접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도쿄의 한 기차역에서 노숙을 하던 58세의 한 남성은 "그동안 나는 공짜 음식을 제공해준다는 교회를 여러 군데 다녀 보았다. 그러나 한번 가도 또다시 찾아가고 싶었던 교회는 이방이 처음이다. 그것은 이 교회에서는 단지 음식만 주는 것이 아니라 뭔가 나의 마음을 편하게 해 주는 섬김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황선교사의 교회에 가면 나같은 사람도 뭔가 귀한 존재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그것이 아마도 이 교회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하나님의 사랑인 모양이다." 라고 말한다.
한편 이 교회를 이끌며 노숙자 사역을 벌이고 있는 황선교사는 자신이 노숙자 사역에 전력을 다하는 이유에 대해 "한국에서 기독교가 대중들의 종교가 된 것은 신분제도가 확실하게 존재하던 시기에 지도층보다도 보통 사람들과 천하게 여겨지던 사람들이 먼저 받아들여지고 그것을 중심으로해서 사회의 나머지 영역까지 확산되었기 때문이다. 바로 이 이유 때문에 일본에서 가장 소외된 계층들에게 사역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한다. 일본 내에서 한국인 목회자에 의해 세워지고 운영되는 교회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대체로 500 여 교회가 있고 그 규모는 작게는 30명에서부터 많게는 1,500 명에 이르는 교회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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