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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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매일선교소식 |
작성일 |
2004-02-01 |
| 제목 |
어린이존엄성과 인권보호를 위한 세계교회지도자회의 |
| 주제어키워드 |
어린이존엄성과 인권보호를 위한 세계교회지도자회의 |
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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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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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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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930 |
추천수 |
13 |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인도 비라에서는 세계 교회 지도자들이 모여 어린이의 존엄성과 인권 보호를 위한 회의가 열렸다. "삶의 풍부함과 어린이의 존엄성"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회의에서는 각 지역별 크리스천 지도자들이 모여 "교회가 적극 나서서 사회 속에 소외당하는 수백만의 어린이의 삶을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제 활동과 세계화, 무역과 금융 거래 또 다국적 기업의 확대와 생산성 증가 등 세계는 갈수록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소외 계층은 그 이익을 얻지 못한다. 가난한 가정의 어린이들은 발전하는 사회 속에서 부정적인 영향만 받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세계교회협의회(WCC)와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출신을 포함해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라틴 아메리카, 중동 등 모든 대륙을 대표하는 교회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각 지역 대표 지도자들은 교회가 보호받아 마땅한 어린이들의 삶에 책임 의식을 갖고 적극적인 구호에 나서길 촉구했다. 또 이미 어린이 사역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교회들을 소개하며 지도자들을 권면했다. 지도자들은 "황량한 사회 속에서 방황하는 세대들의 울부짖음에 교회가 귀를 기울이자"고 강조하고 "전통적인 자선 활동만 고집해서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문제 어린이들의 수를 꺾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CCA 회장 조세프 마 이라네우스(인도 마 토마 시리안 교회)는 "삶의 존엄성과 풍요함을 잃은 채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수백만의 어린이들이 있다. 전세계 모든 교회가 이들이 잃어버린 것들을 다시 찾아주는 소명에 응답하여 어린이들이 인간으로서 갖춰야 하는 권리와 존엄성을 회복시켜 주자"고 전했다. 이어서 아시아 WCC 프로그램 실행 이사 매튜스 조지 추나카라가 기조연설을 했다. "많은 국제 기구에서 어린이 인권 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지만, 전세계 특히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 지역에 2억5천만여명의 어린이들이 길거리에서 방황하고 있다."
루마니아정교회를 대표하는 Fr. 가브리엘 목사는 그의 교회가 국가 경제 개혁 이후 마약과 범죄에 물들어 있는 길거리 어린이 수백명을 대상으로 사역을 하고 있다며 "그리스도의 사랑과 관심만이 이들을 돕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보츠와나교회협의회 엠마누엘 모트라말은 아프리카 국가들 안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에이즈 감염 어린이 문제를 언급했다. 캐리비언교회헙의회의 울루와케미 린다 뱅스 회장은 "사회와 가정 형태와 도덕적 가치 변화, 가정 파탄의 증가가 어린이 교육에까지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푸에토 리코의 그리스도제자교회 조안 아렐리스 피겨로 또한 라틴 아메리카 내에 심각한 미성년 노동자와 길거리 아이들 수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그는 구걸과 청소년 범죄가 이제는 라틴 아메리카 국가에서 일상이 되고 있다며 안타까워 하고 어린이 폭력과 범죄는 성적 문란, 가난과 굶주림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라틴 아메리카 WCC 프로그램 실행 이사 마르타 팔마는 이에 동의하면서 어린이 학대가 늘어남에 따라 교회가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태국 그리스도교회(CCT) 출리프란 피어슨즈와 CCA 실행총무 조세프 위디얏마자는 아시아 많은 나라들의 산업화, 문명화가 매춘, 포르노그래피 등 어린이들의 성적 타락 또한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말레이시아교회협의회 클라리사 챙은 현지 교회에서 어린이 입양, 수양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어린이 보호 문제에 교회의 사명이 크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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