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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3-12-14
 제목  프랑스, 이슬람 여학생의 히잡 착용 금지할 듯
 주제어키워드  프랑스, 이슬람 여학생의 히잡 착용 금지할 듯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2661  추천수  8
프랑스 정부 자문위원회는 이슬람을 믿는 여학생들이 학교에서 히잡(이슬람식 스카프)를 머리에 쓰는 것을 금지할 것을 시라크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프랑스의 이슬람계 안팎에서 찬반양론에 휩쌓이고 있다. 베르나르 스타시 정부자문위원회 위원장은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명백한 종교적 상징물을 착용하는 것은 정교분리를 명시한 헌법을 위반한 것이며, 같은 맥락에서 유대교 남성이 쓰는 키파(작은 모자)와 대형십자가도 금지할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시라크 대통령은 이같은 건의에 대해 '개인의 자유는 사회의 원칙이 지켜지는 한도 안에서 보장되는 것'이라며 사실상 수용할 것임을 밝히고 있다. 이같은 프랑스의 움직임은 인근 독일 등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대부분의 프랑스인들은 히잡을 종교적 극단주의, 여성 차별의 상징 등으로 보고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이미 일부학교에서는 여학생의 히잡 착용을 금지하는 것을 교칙으로 명문화했으며 이 문제로 전국적으로 이미 50 명 정도가 퇴학 당했다. 반면 약 500 만 명의 프랑스 내의 이슬람 신자들은 '프랑스는 입으로만 자유와 문화의 다원적 존중을 강조한다. 히잡은 오히려 여성을 성적 대상물로 생각하지 않고 존중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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