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3-12-08  제목  타임지 전 베이징 지국장, 중국의 신앙 박해는 세계에도 영향이 커  주제어키워드  타임지 전 베이징 지국장, 중국의 신앙 박해는 세계에도 영향이 커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5265  추천수  7 중국에 상주하면서 중국에 대한 기사를 1년 이상 써온 경험이 있는 미국의 한 언론인이 중국의 종교의 자유 탄압의 존재 여부와 중국의 상황이 세계의 종교의 자유 박해에 미치는 상관관계에 대해서 언급했다. 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의 베이징 지국장으로 중국에 근무한 바 있는 아이크만씨는 중국에서는 종교의 자유의 박해는 교묘하지만 분명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국의 전역에서 박해가 진행되고 있지만, 특정 지역에서는 특별히 심각한 양상을 띠고 있으며 이곳의 기독교인들은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으면서도 외부로부터 이렇다할 도움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의 성도들이 공산주의의 신봉자들로부터 고통을 당하는 양상과 정도는 그들이 어느 지역에서 살고 있는가에 따라 크게 달라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중국의 모든 정부 기관은 정부에 의해 통제나 관리되지 않는 모든 종교단체를 인정하지 말고 단속하라는 명령을 중앙정부로부터 받고 있지만, 모든 정부기관이 이를 충실하게 이행하는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는 지방 행정기관의 최고 책임자들의 개인적인 성향이나 신조에 따라서 크게 편차가 나타나고 있다. 어떤 지방에서는 비공인 종교에 대한 무자비한 탄압이 나타나고 있는가 하면 어떤 지방에서는 중앙정부의 방침이 은근히 무시 당하는 듯한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똑같은 종교행위가 어떤 지방에서는 명백한 처벌의 대상이 되는가하면 다른 지방에서는 거의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이중적 상황이 벌어지는 상황은 오히려 종교인들과 교회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이크만씨는 또 독재국가가 공산국가에서 당국의 탄압을 견디면서 성장한 교회는 결국 정권을 무너뜨리고 민주주의를 도입하는 중요한 기폭역할을 했다고 말하고 중국이 광활한 영토와 엄청난 인구, 그리고 역동적인 경제개발로 세계 중심국가로 급속하게 부상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볼 때 중국교회의 성장은 중국의 변화 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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