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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3-12-03
 제목  6년 전 구속된 지하 카톨릭 성직자, 이제야 신병 확인
 주제어키워드  6년 전 구속된 지하 카톨릭 성직자, 이제야 신병 확인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3090  추천수  12
중국의 후베이성 바오딩의 지하 카톨릭 교회 성직자인 수지민은 지난 1997년 공안에 의해 구속되었는데, 구속된 이후 최근까지도 그의 소재지는 물론 생사여부도 알려지지 않았었다. 그런데 최근 그가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카톨릭계 제니트 통신은 지난 11월 20일자 보도를 통해 수지민 신부가 눈 수술과 심장계 관련 치료를 받기 위해 바오딩 중앙병원에 입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공안 당국의 철저한 감시와 은폐로 이 병원 입원자 명부에서는 수지민 신부의 이름을 확인할 수 없으며 약 20명의 보안요원에 의해 철저한 감시를 받고 있다. 그런데 수지민 신부는 지난 1997년에 구속되어 지금까지 수감되어 있는 것을 비롯해 모두 다섯 차례 구속 당해 27년을 감옥에서 보낸 중국의 대표적인 카톨릭 지하교회 지도자이다.
한편 중국인권신장과 신앙의 자유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카디날 쿵 재단은 현재 중국의 지하 카톨릭 교회의 사제들은 거의 대부분이 구속되거나 당국의 심한 감시와 단속을 피해 은신하는 바람에 사실상 초토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홍콩에서 활동중인 중국인권민주화정보센터도 중국 당국의 강력한 탄압으로 제지앙성에서만 4백 곳의 불교사원과 교회가 문을 닫았으며, 사원과 교회 건물들은 당국에 의해 철거되거나 극장 등으로 개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의 관영 삼자애국교회는 요즘 들어서 부쩍 공산당을 찬양하는 등 친정부적인 발언을 자주하고 있다. 삼자교회의 최고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친정부 인사로 유명한 딩광쑨 목사는 지난 9월 상하이의 삼자교회 계열 신학교인 동중국신학교에서 행한 연설에서 삼자신학의 정립을 역설하면서 '우리는 중국의 기독교를 개조하여 중국공산당으로부터 환영받고 공존하며, 사회주의와 맥을 같이 할 수 있는 교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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