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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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매일선교소식 |
작성일 |
2003-11-03 |
| 제목 |
11월 9일은 2003년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세계기도의 날 |
| 주제어키워드 |
11월 9일은 2003년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세계기도의 날 |
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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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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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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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938 |
추천수 |
17 |
세계적으로 볼 때 수많은 교회들이 박해를 당하고 있고 이로 인해 많은 희생이 발생하고 있고 심지어는 믿음을 지키기 위해 생명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이라크의 쿠르드족 사람인 지와르 모하메드 이스마엘이라는 사람이 이슬람을 믿다가 기독교로 개종했다. 그의 개종은 철저한 이슬람 사회인 쿠르드족 사회에서 심각한 논란이 발생했고 이스마엘은 엄청난 위협과 박해를 받아야 했다. 한때 가깝던 이웃과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있으나 그는 이에 굴하지 않고 믿음을 포기하지 않아을 뿐 아니라 담대하게 이웃과 자신의 믿음을 나누었다. 어느날 아침 한 이슬람 신자가 그를 찾아와 다시한번 기독교 신앙을 포기할 것을 종용했으나 이를 거부하자 무려 28발의 총을 발사해 살해했다. 유족으로 부인과 5명의 자녀가 있다.
그의 사례는 세계 각국에서 박해를 겪고 있는 2억 이상의 형제자매들 가운데 대표적인 하나의 사례에 불과하다. 이들은 극심한 협박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국제오픈도어선교회의 칼 A 몰러 총재는 "세계의 분위기는 점점 더 기독교에 적대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우리는 세계의 박해받는 형제자매와 강력한 연대의 끈을 형성하고 함께 굳게 서 있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행동은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일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에 국제오픈도어선교회는 오는 11월 9일을 2003 박해받는교회를 위한 세계기도의 날(International Day of prayer for the Persecuted Church: IDOP) 로 정하고 함께 형제자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범세계적인 기도 행사에는 교파와 국가를 초월한 수천 개의 교회와 단체들이 참여한다. 이 행사는 1996년에 처음 시작되었으며 세계에서 벌어지는 가장 큰 규모의 기도 행사의 하나이다. 한편 오픈도어 측은 이날 기도행사를 통해 세계주요 박해 국가에 대한 공통기도제목을 발표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북한: 노동수용소에서 강제 노동에 시달리는 수천 명 가량의 기독교인들을 위해 기도하고, 은밀하게 예배를 진행하고 있는 약 40만 명 가량의 지하교회 신자들을 위해 기도하자.
이라크: 이라크에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을 위해 기도하고, 신앙의 자유를 확실하게 보장할 수 있는 정권이 들어설 수 있도록 기도하자. 또 이라크에서 벌어지는 혼란과 폭력 상황이 끝나도록 기도하자.
콜롬비아: 내전 등으로 난민이 되어 유랑하는 1백 만 유랑민들을 위해 기도하자. 유랑 중에 벌어지고 있는 두려움과 협박 가운데서 이들이 용기와 희망을 품도록 기도하자.
에리트리아: 지난 1년 사이에 구속 당해 심문과 고문을 당하고 있는 수백 명의 기독교인들을 위해 기도하자. 작년 5월부터 본격화 된 박해를 피해 모이고 있는 지하교회 신자를 위해 기도하자.
세계적으로 약 2억 명의 기독교인들이 불법 구금과 심문을 당하고 심지어 생명을 잃고 있다. 또 이와는 별개로 또 다른 2억 명에서 4억 명 정도의 신자들이 차별과 소외를 당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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