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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3-03-07
 제목  통일교, 스포츠 이벤트에 이어 정치까지? - 세계평화통일가정당 창당 준비
 주제어키워드  통일교, 스포츠 이벤트에 이어 정치까지? - 세계평화통일가정당 창당 준비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5868  추천수  11
기독교계가 이단으로 지목하고 있는 통일교(총재 문선명)가 최근 동계올림픽 개최 후보지인 용평리조트를 인수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기독교인들의 경각심이 요구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는 4일 서울 연지동 사무실에서 임원회를 열고 용평리조트가 지난달 통일교측에 인수된 사실을 교계에 알리고 교회를 비롯한 기독교인들의 사용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한기총은 조만간 이같은 사실을 알리는 보도자료를 낼 계획이다. 통일교대책협도 용평리조트 이용을 자제해줄 것을 기독교계에 호소하고 있다.
통일교측은 용평리조트를 인수한 데 이어 오는 10일에는 통일교 신도들을 주축으로 ‘세계평화통일 가정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교측은 이미 오는 7월 200억여원의 비용을 들여 세계 유명 프로축구팀을 초청,‘월드피스킹컵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외부에서는 통일교가 이처럼 적극적으로 각종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배경에 대해 여러 모로 분석하고 있다. 통일교대책협 박준철 목사는 이를 “통일교가 위기에 처했다는 반증”이라고 주장했다. 박목사는 “통일교는 현재 주된 자금줄인 합동결혼식 참가자가 10분의 1로 줄어들어 크게 위기감을 느끼고 있고 올해는 참가자가 더 줄어 1000쌍도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통일교 관련 기업인 통일중공업이 부도를 내 쇠락하고 있고 일성콘도 등 관광업체들도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때 통일교측에서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 후보지 중 하나인 용평리조트를 인수하고 문선명을 지칭하는 ‘피스킹’이라는 이름을 붙여 대규모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은 이를 통해 자신들을 홍보, 신도를 늘리려는 계산이란 것이다.
30년간 통일교에 몸담았다가 탈출한 바 있는 박목사는 “일본에서는 300만명에 불과한 기독교인들이 힘을 합쳐 통일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합동결혼식이 불법이라는 판결을 받아냈고 통일교 신자도 크게 줄어들었다”며 “그에 비하면 한국의 기독교인들은 너무나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이 통일교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호기”라며 “대규모 사업확장을 꾀하고 있는 통일교 관련 기업과 기관들에 대해 기독교인들이 먼저 알고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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